후에의 신성한 티엔무 (Thiên Mụ) 사원

(VOVWORLD) -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 트어티엔-후에 (Thừa Thiên – Huế) 후에 (Huế) 낌롱 (Kim Long)  하케(Hà Khê) 언덕 위에 위치한다서정성으로 이름난 흐엉 (Hương) 옆에 있는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린무’ (Linh Mụ)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사원은 1601 쭈어 응우옌  (chúa Nguyễn Hoàng) 때에 건설되었고 후에의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독특한 건축물이 많은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 후에시를상징하는 이미지이며 후에 가장 신성한 사원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후에의 신성한 티엔무 (Thiên Mụ) 사원 - ảnh 1티엔무 (Thiên Mụ) 사원 

전설에 따르면 옛날 착한 할머니가 하케 (Hà Khê) 언덕에서 살았다.  그 할머니는 주민들에게 한 명의 왕이 여기에 와서 절을 세우고 영기를 모아 남국을 부강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16세기부터 베트남에는 황제가 있었는데 실권은 ‘쭈어’라고 불리는 북쪽의 찐 씨와 남쪽의 응우옌 씨에게 있었다. 1601년 쭈어 응우옌 황 (chúa Nguyễn Hoàng)이 투언화 (Thuận Hóa)에 진군하였는다. 어느 날 쭈어 (chúa)는 흐엉 (Hương) 강변을 순찰하다가 서정적인 푸른 언덕을 발견하였는데, 마치 용이 뒤돌아보는 형상이었다. 그는 여기에 흥미를 느낀 그는 용맥을 지키기 위해 절을 건설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티엔무’ (Thiên Mụ) 즉 ‘신성한 여신’을 그 사원의 이름으로 택하였다.

응우옌 타인 닷 (Nguyễn Thành Đạt) 은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이 영험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멀리서 지내지만 일년에 적어도 한 번은 이 사원을 찾는다.

후에의 신성한 티엔무 (Thiên Mụ) 사원 - ảnh 2

매년 저는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을 찾아요. 왜냐하면 그것이 마음에 있는 심령적인 요구가 되었기 때문이죠. 설날에 저는 사원에 가고 진심으로 기도하고요. 일년에 적어도 번은 가는데, 특히 설날에는 가야 돼요. 사원의 경치를 구경하면 마음도 편해져요. 슬픈 일과 고민이 모두 사라지죠.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 후에 고도의 독특한 건축 양식을 담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원은 흐엉 (Hương)강을 거울을 삼아 자신을 비추고 있는 커다란 신성한 거북이와도 같다. 돌담이 사원을 2겹으로 둘러싸고 있다.

있다. 출입구마다 나무로 만들어진 문이 설치되고, 모든 통로의 양편에는 호법상 (護法像)들이 지키고 있다.

이어서 복연탑 (福緣塔)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가장 눈에 띄는 건축물은 바로 21미터 높이의 복연탑 (福緣塔)이다. 이 7층 탑은 1844년에 건설되었다. 각 층에서 불상과 회전 계단이 있다. 탑의 옥상은 예전에 금으로 만들어진 불상을 모신 곳이었다.    

후에의 신성한 티엔무 (Thiên Mụ) 사원 - ảnh 3

가운데는 사원의 정전인 대웅전 (大雄殿)이다. 대웅전 안에 미륵불상이 있다. 미륵불은 중생의 힘든 이야기를 경청하는 큰 귀가 있고, 민중의 잘못을 포용하는 큰 배가 있으며, 천하의 웃기 어려운 이야기를 웃는 입이 있다. 정전 위에는 ‘영취고봉’ (靈鷲高峰)이라는 4글자가 새겨진 편액과 일월 무늬가 있는 범종도 설치되어 있다. 종 소리가 울릴 때마다 후에의 영혼도 흐엉강의 흐름에 따라 넓은 공간으로 퍼져 나가는 듯하고, 관광객들 마음 속에 평화스러움과 고요함을 남긴다. 하이즈엉 (Hải Dương) 성에서 온 판응옥뚜엔 (Phan Ngọc Tuyến)은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에 처음으로 왔는데 너무 특별한 느낌이 있었어요. 다정한 공간, 좋은 날씨와 푸른 흐엉강이 신성한 사원을 아름답게 만들었어요. 예전에 사진을 보고 후에가 너무 아름답고 같은 명소이라고 느꼈는데 오늘 직접 보니 정말 예쁜 데다가 평화로운 곳이에요.

미륵불상을 모시는 곳 뒤에는 삼세불(三世佛)을 모시는 공간이며 양쪽에 문수보살 (文殊菩薩) 및 보현보살 (普賢菩薩)의 상이 설치되어 있다. 대웅전 옆에는 정원 및 틱꽝득 (Thích Quảng Đức) 스님이 사용하던 자동차를 전시하는 건물이 있다. 1963년에 틱꽝득 (Thích Quảng Đức) 스님은 남베트남 정부의 불교 탄압에 항의해 소신공양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또한 정원에는 베트남 불교 진흥 사업에 공이 많은 틱돈허우 (Thích Đôn Hậu) 스님의 묘탑도 있다.

대웅전 (大雄殿) 뒤에는 옛날 미륵전 (彌勒殿) 터에 짓은 독특한 건축의 지장전 (地藏殿)이다. 이어서 푸른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숨겨진 관음전 (觀音殿)이다. 관음전의 건축은 소박하게 꾸며 문양이 거의 없다.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경치와 후에 사원의 전형적인 전통 건축 양식을 동시에 구경할 수 있다. 절이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원에서 내려다보면 관광객들이 흐엉 (Hương)강의 매혹적인 경치도 관람할 수 있다. 소나무, 조경식물, 정치한 산호 호수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 관광객들에게 다른 어느 곳보다 독특한 평화로움을 안겨준다.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 Alain Maillochon 은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베트남이 정말 멋진 나라예요. 이번 후에에 오는 것은 처음이죠. 저는 3 동안 물렀는데, 후에의 경치는 너무 고요하며 평화롭고 옛날 느낌이 들었어요.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은 후에 사람은 물론이고 베트남 사람들의 정신 생활 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다. 다른 사원에 비하면 불상의 수는 많지 않지만 총체적으로 사원은 옛날 후에의 궁궐 및 귀족들이 사는 공간과 비슷하다. 티엔무 (Thiên Mụ) 사원을 찾아 둘러보는 관광객들은 100년 전의 꿈과도 같이 고요한 공간에 빠져드는 듯하다.  또한 사원을 나서면서 이미 마음이 안정되고 모든 고민과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린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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