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무총리, EVFTA 조기 서명 희망

(VOVWORLD) - 7월 26일 응웬쑤안푹 베트남 국무총리는 유럽연합 의회 국제무역위원회 베른트 랑지 (Bergand Lange) 위원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각 부처에게 유럽연합 의회-국제무역위원회 실무단과 밀접히 협력하여 EU와 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을 조속히 체결할 수 있도록 남아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미 실행 중인 포괄적 협력 및 파트너십 협정(PCA) 외에도 국무총리는 앞으로 양측의 EVFTA 서명은 획기적인 일이고 양측 간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는 것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무총리,  EVFTA  조기 서명 희망 - ảnh 1응웬쑤안푹 베트남 국무총리(오른)와 국제무역위원회 베른트 랑지 위원장 

같은 날, 베른트 랑지 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다오응억둥 (Đào Ngọc Dung)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여기서 둥장관은 EV FTA의 노동에 관한 법 사항을 진지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트남은 유럽연합과 EV FTA 서명 및 이행과 관련하여 기본적 법 중에 하나이며 헌법 다음으로 중요한 노동법을 포함하는 관련 정책체계를 신속히 완비하고 있다. 이 법률은 2019 년 10 월 베트남 국회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베트남과 EU는 올해 말까지 EVFTA를 서명할 전망이다. 이 문서는 또한  2019 년 3 월 전까지 유럽연합 의회 (European Parliament, EP)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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