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럽자유무역연합-베트남 간 FTA 촉진

(VOVWORLD) - 7월 8일, 가이 파멜린 스위스 경제부 장관은 경제학술 전문대표단을 이끌고 일본과 베트남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하였다.

베트남에서 스위스 경제부 장관과의 회담의 최우선 과제는 유럽자유무역연합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4개국을 포함)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다.  

파멜린 장관에 따르면, 스위스는 지난 몇 년 동안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베트남과의 무역을 더욱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과 스위스 간 교역량은 20억 프랑에 이르렀으며, 이는 약 5% 증가한 수치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들 중 스위스의 4대 무역 상대국이다. 스위스 국가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들이 지금까지 베트남에 약 6억 9천만 프랑을 투자해 베트남의 많은 경제 분야에 활동하고 있으며,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위스는 베트남 경제 발전의 파트너로, 이곳에서 40개의 경제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경제부 장관은 EFTA와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트남이 유럽연합과 FTA를 체결했으므로, 베트남은 ‘국제 표준’들에 당연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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