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세 협력 확대

(VOVWORLD) - 제 28차 아세안 관세청장 회의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10개의 각 회원국 관세기관 대표들과 ASEAN 사무국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관세총국의 황 비엣 끄엉 부국장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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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아세안 관세 지도자들은 ASEAN 관세위원회와 실무 그룹이 수행한 ASEAN  세관협력 및 통합 활동 이행 경과에 대해 논의하고, 승인했다. 세관 조정위원회, 무역 절차 및 우대조건 마련 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세관 집행 및 준수를 담당하는 그룹, 세관 능력 개발을 담당하는 그룹과 아세안 통관 일원화 시스템 지도부도 참석했다.

각국 관세청 대표자들은 2016-2020 관세발전전략계획 실행의 진전을 인정하고, 이를 평가하면서, 2021-2025 단계 모든 그룹들에게 임무를 부여했다. 또한 호주, 중국, 일본, 한국 관세 대표자 및 WCO와 지역개발 협력 파트너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 세관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다. ASEAN 관세총국장은 지역에서의 세관 및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ASEAN 경영위원회와 EU-ASEAN 경영위원회, 미국-ASEAN 경영위원회와 개별 협의를 가졌다. 라오스 관세국은 주최국으로서, 세관 분야에서 인적 자원과 전문 지식을 개발하고, 경험을 교환하기 위해 7개의 ASEAN 관세 대표단과 양자 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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