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레티투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 베트남 경제수역에 대한 중국의 침범 행동 중지 및 탐사선 철수 요구

(VOVWORLD) - 8월 22일 하노이에서 열린 외교부의 정기 기자회견에서 외교부 레티투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지난 며칠 동안 중국의8해양탐사선대가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 수역을 침범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동은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동이다. 왜냐하면 1982년 해양법에 관한 유엔협약 (UNCLOS)에 따라 이 해상 구역은 베트남의 주권 및 재판권에 속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의 행위는 아세안 지역 많은 국가에 해를 입히고 있다. 외교부 레티투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측은 중국과 접촉하여 중국의 심각한 위반 행위에 항의하였으며 베트남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있는 탐사선을 철수시키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이는 각국 간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지역 항공 및 항해의 자유와 안보를 방해한다고 염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측은 국제법과 베트남 법에 적합하게 베트남 해상 구역의 주권과 과 재판권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국제 평화와 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은 갈등 고조를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외교부 레티투항 (Lê Thị Thu Hằng) 대변인은 관련 국가와 국제 공동체에게 베트남은 1982년 해양법에 관한 유엔협약에 따른 지역 질서, 안보, 항해 안전과 자유 유지에 대한 적극적 기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중국 탐사선들이 중국 주권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 레티타항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다시금 강조하였다.

황사와 쯔엉사에 대한 베트남 주권을 보여 주는 역사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8해양탐사선 침범행동에 대해 저희는 여러번 언급하였습니다. 1982년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에 따라 이 해상 구역은 베트남의 주권 및 재판권에 속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에서 레티투항 대변인은 아세안 국가들이 처음으로 태국만에서 미국과 같이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아세안 – 미국 군사훈련은 2019년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아세안과 미국의 국방부 장관들 간의 2018년에 체결한  MOU에 따라 진행된다. 베트남 외교부 레티투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아세안 공동체 회원국으로서 이번 군사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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