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민민주주의공화국, 비무장지대에서 10개의 초소 철폐
(VOVWORLD) - 한국 국방부는 11월20일에 긴장 완화 및 우발적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한 합의에 따라 조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비무장지대의 10개의 감시 초소를 파괴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측은 역사 혹은 기타 가치가 있는 1개의 감시 초소를 남기고 10개의 초소를 철거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측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 철거 작업을 완성하고 12월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비무장지대의 지뢰 제거 및 감시 초소 철거 이외에 양측은 비무장지대의 화력 철폐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