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원, 세월호 침물 사망자들 가족 보상 해결

(VOVWORLD) - 9월17일 서울 지방 법원은 정부와 세월호 페리운영자는 2014년 페리 침물피해자들 가족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서울 지방 법원 판결에서 각 피해자 가족은 2억원 (해당 177,000달러)을 받을 수 있다고 기재되었다. 이 외에 피해자 가족 각 식구가 추가로 5백 ~8천만원 보상금을 받게 된다.

한국법원, 세월호 침물 사망자들 가족 보상 해결 - ảnh 13월31일 목포항에 도착한 세월호 (사진 : 베트남 통신사) 

또한 이 판결에 따르면 청해진 해운은 세월호의 중량 과부하를 허용했고,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계속 선실에 머물라고 지시하고 배를 탈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해양경찰도 책임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것은 처음으로 법원이 정부에게 책임을 치라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2015년4월16일 세월호 페리는 한국 남부 진도섬에서 침물함으로써 304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으며 이 중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수학 여행 중인 고등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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