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젊은 작가 시가 속의 아름다움

(VOVWORLD) - 최근 호치민 문인협회가 개최한 젊은 시마당 시를 짓는 젊은이들이 함께 교류하고 느낌을 나누고 또한 도시의 젊은 시인들 마음 속에 시가의 꿈을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되었다이는 젊은이들의 창작 속에서 아름다움이 연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호치민시 젊은 작가 시가 속의 아름다움’ 기사, Thuy Dung 호치민 상주 기자 보도.

Saigon Books문화㈜가 개최한 설날 육팔체 시 대회에서 우승자로 인상 깊게 등장한 Nguyen Tran Khai Duy 의 이름이 올해 시 마당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치민 인문사회대 언어-문학과 4학년인 이 남학생은 “섣달 정월 시운 맞추기 알맞은 만큼만의 자구”라는 육팔체시로써 귀엽고도 생동적이고 넉넉하고도 푸근한 가장 설날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호치민시 젊은 작가 시가 속의 아름다움 - ảnh 1Minh Dan 호치민시 젊은 작가협회  위원

 사랑에 알맞은 만큼만의 그리움

아궁이 불에 알맞은 만큼만의 장작

알맞은 만큼만의 정열, 알맞은 만큼만의 고뇌

설이 오기에 알맞은 만큼만의 크고 작음, 깊고 얕음

찻잎에 알맞은 만큼만의 연꽃 꽃술

석회 병에 알맞은 만큼만의 짜우잎 (la trau)...

떨기 꽃에 알맞은 만큼만의 향기

자식을 맞이하는 어머니의 알맞은 만큼만의 눈물.”

Nguyen Tran Khai Duy는 설날 어머니가 준비하는 오과쟁반 (mâm ngũ quả:다섯가지 과일 쟁반)은 어떤 설날이 알맞은지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켰고 “섣달 정월 시운 맞추기 알맞은 만큼만의 자구”라는 시는 그런 순간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학 기간 4년은 Khai Duy가 일상 생활을 소재로 한 시가로써 호치민시 ‘젊은 시 마당’과 ‘베트남 시의 날’과 함께 동행하는 4년 이었다.

이는 젊은 작가들이 승화되는, 그대로의 놀이터이자 실제의 연단이며, 또한 선배들과 후배들이 교류하여 서로 자신의 부족한 것을 서로 보충하는 교류의 장이기를 희망합니다. 선배들은 우리에게서 젊은이 열정을 보게 되고 우리는 그들에게서 경험과 노련함을 배우게 겁니다.”

호치민 인문사회대 졸업반 여학생인Chung Bao Ngan은 창작의 길로 이제 막 들어섰지만 호치민시 시가에 새로운 바람 줄기를 가져오고 있다. Chung Bao Ngan의 시가는 천진난만하고 열정적인 시어이지만 현대 사회 삶 속의 부녀 신분에 대한 근심과 우수도 가득한 내용이다. “Saigon 어디에선가, 독행, 놀라움, 서로 이야기 하기엔 늦었다”등의 작품과 다음 같은 시구를 들 수 있다.

모든 희생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았죠/사랑이 년의 약속처럼 오래갈 알았죠/철지단심처럼/산이 닳고 바다가 말라도/결국에는 모든 털고 평범한 본능으로  운명에 따르고 것을”. Chung Bao Ngan 씨는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다.

호치민시 젊은 작가 시가 속의 아름다움 - ảnh 2Chung Bao Ngan (여자) 

 시를 창작하는 젊은이도 압력을 약간 받아요. 저의 인생 밑천과 경험이 아직 풍부하지 않고, 깊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은 주변 생활 또는 제가 체험했던 것으로부터 시흥을 느껴서 그로부터 자신의 개성을 지닌 시구들을 만들었습니다.”

현대 생활 속, 사랑 속 고뇌는 젊은 시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젊은 시인들 대오에 대해서 호치민시 ‘젊은 문인 위원회’ Minh Dan위원은 그들이 용기있고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시국에 예리한 시가 작가들이라고 평가하였다.    

현재 젊은 시는 점점 삶의 숨결 안으로 들어왔으며, 젊은 시인들은 구름에 대해 바람에 대해 아니라 몸을 던져 현장 속으로 자신 주변의 여러 운명 조각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도시의 젊은 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Saigon – 창조적 젊은 시”공간에서 새로운 시가의 유망한 얼굴들은 다시 한번 그 이름이 불려지고 그들의 창작 성과들로써 인정받게 되었다. Van Nguyen Luong, Chung Bao Ngan, Truong My Ngoc, Ziken, Da Thy, Nguyen Tien Vu, Nguyen Tran Khai Duy 등과 같은 대표적 이름을 꼽을 수 있다. 젊은 시 모임에서 수백 편의 시와 더불어 소개된 젊은 작가 15명은 젊은 시인 각자 속의 강인한 생명력, 자신을 표현하려는 갈망, 창작하려는 갈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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