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테러 사건을 통하여 살펴 보는 문제점

(VOVWORLD) - 남아시아 스리랑카 공화국 내전이 종식된지 10년만에 전세계는 스리랑카 테러의 사건으로 충격을 받았다. 이번 끔찍한 테러는 단지 이 국가의 문제가 아니고 국제 테러의 흔적이 보인다. 이번 사건을 통하여 전세계의 각국들이 테러 방지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4월 21일, 바로 부활절에 맞춰 스리랑카 수도의 성당과 고급호텔에서 동시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로 인해 290 명의 사망자와 수 백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이 테러는 시민들을 고의로 살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26년 동안의 내전이 끝난 2009년 이후 이번 테러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 또한 St.Anthony 교회 근처에 관계자들이 폭탄의 기폭제를 제거하려고 했을 때 한 대의 자동차가 폭발했다.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이번 테러 사건은  30년 동안 충돌로 인해 10 만 명이 넘게 사망한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스리랑카 테러 사건을 통하여 살펴 보는 문제점   - ảnh 1교회 앞에서 경찰들은 터러 현장을 잘 지키는 모습 

국제 테러 흔적

테러 하루 이후 스리랑카 관계자들은 이 테러 사건은 극단 이슬람조직  National Thowheeth Jama'ath (NTJ)에 의해 일어났다고 발표하였다. 문제는 이 극단 이슬람조직이 국제 테러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ational Thowheeth Jama'ath (NTJ)은 2018년 소규모로 활동하면서 스라랑카의 불교 동상들을 파괴시키는 소규모 조직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조직은 대량 살상과 관련된 전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연쇄 테러를 천주교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실행한다는 것은 믿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스리랑카 테러 사건을 통하여 살펴 보는 문제점   - ảnh 2 테러 사건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중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IS) 세력이 이라크과 시리아에서 소탕되다시피 한 이후에 위세를 되찾기 위해 일부러 이런 테러를 진행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의 조직 테러는이슬람 국가 테러리스트 그룹 (IS)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해를 끼치려고 테러를 잔인하게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테러는 외국인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진행하였다.  스리랑카의National Thowheeth Jama'ath (NTJ)가 공개적으로 IS를 웅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사건은 IS와  연류되어 있거나 영향이 있다는 의구심은 더욱 증대된다.  

새로운 충돌에 대한 우려

스리랑카는 테러와 분리 반대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다종교, 다민족, 그리고 변동이 많은 스리랑카 같은 국가는 갈등 위기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 기독교 공동체는 이 나라 인구의 7~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슬람교는 10%, 힌두교는 13%에 이른다. 나머지는 불교이다. 종교, 민족 갈등이 오랫동안 존재하면서 스리랑카 정부에 골치가 아픈 문제가 되었다.  테러 용의자의 동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천주교 공동체를 겨냥해서 진행되었다고 믿는다.

스리랑카에서의 참혹한 테러를 통하여 중동에서의 IS 쇠퇴가 앞으로 IS 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이슬람신자들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숨어 있는 테러 세력”과 대처하기 위해 감시와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 워싱턴도 이슬람 테러리즘은 여전히 세계적 위협이며 미국은 이 위협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테러는 스리랑카 사람들의 10년간의 평화 생활을 끝냈다. 이 사건은 스리랑카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람들이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테러가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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