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과 베트남: 4차 산업혁명의 성공담 계속

(VOVWORLD) -  세계경제와 지역경제는 아세안 회원국의 경제에 불리한 영향을 마치는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그러나 그 영향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WEF ASEAN 포럼 회의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ASEAN이 도전 가운데 기회를 모색하는 데에 있어서 성공담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기존 이점을 기반으로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하였다.

아세안은 전세계에서 경제성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영향범위를 확대하고 지정학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맥락에서 아세안 회원국, 특히 베트남은 이에 적응하기 위해 적절한 추세를 잡고 여러 큰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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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진입을 위한 준비

인구가 6억 4,000만 명이고 2017년 경제규모가 27 억 6,000만 달러 이상에 달하는 아세안은 현재 전세계에서 3번째 경제지역이다. 회원국들은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세안 전체의 성공담이야말로 회자될 만한 이야기이다. 디지털 및 인터넷 경제의 성장, 인터넷 사용자의 급증,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 대규모의 젊은 인구, 교육수준과 평균수입의 상승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은 아세안 국가들이 개발을 위해 신규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는 기술에 대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인간은 기술을 사용하여 노동 효율을 높이고 매매, 시장확장 및 시장통합을 개선합니다. 아세안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미래에 테크놀로지를 더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아세안은 그 동안 지역적 국가적 준비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아세안은 아세안 ICT 마스터플랜 2020, 아세안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2017 - 2025, 아세안 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행동계획 2016-2025, 아세안 2025 연결성 마스터 플랜 등과 같은 디지털 협력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계획을 수립해왔다.

국가 차원에서는 회원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위해 준비하여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전자정부, 국가단일창구-아세안단일창구, 연결 이니셔티브,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이니셔티브, 아세안 동일 모바일 요금 이니셔티브 등을 구축하고 있다.

베트남, 4차 산업혁명의 적극적인 아세안 회원국

여러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베트남은 현재 단기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1 개 경제 중 하나이며 1996 년부터 2016 년까지 20 년 동안 매년 5 % 씩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4차 산업혁명은 세계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베트남은 이 모든 이점과 통합 기회를  밀착하여 이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맥킨지 국제경영전략 컨설팅 그룹의 Anu Madgavkar국제경영전략 컨설팅 부회장에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지난 15 년 동안 베트남은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 부문에서 많은 기술 혁신을 이룬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베트남은 숙련된 노동력의 이점을 4차 산업혁명에 활용하면 좋겠고 앞으로 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베트남이 WEF ASEAN 2018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비즈니스 공동체와 사회를 4차 산업혁명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아세안, 특히 베트남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했다. Mac Quoc Anh 하노이 중소기업협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 혁명의 문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아세안의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기술 및 인적 자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전자정부를 구축하여 디지털화된 아세안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아세안 출신의 성공적인 창업자들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선진국으로부터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 물결과 외국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훌륭한 자료가 됩니다.

현재 아세안은 적절한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ASEAN의 준비 상태를 연구 중이다. 정책방향 중에 한 가지의 중요한 방향은 아세안이 지역 경제의 중추이기 때문에 아세안이 기업들, 특히 민간 부문에 확실히 권한을 더 많이 부여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에서 아세안의 모든 국가들이 같은 배를 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경쟁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아세안호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총리의 말처럼 아세안은 단결의 기치를 계속 지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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