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베트남이 수교한 194번째 국가

(VOVWORLD) -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미래정상회의’ 총회의 일환으로 유엔 본부 베트남 대표단 청사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낸시 템보(Nancy Tempo) 말라위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말라위 외교관계 수립 공동 발표 체결식에 참석했다.

말라위, 베트남이 수교한 194번째 국가 - ảnh 1수교 체결식의 모습 (사진: VOV)

체결식 후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이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하면서 양측이 각종 대표단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자 회동을 진행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부총리는 경제 발전, 쇄신과 통합, 농업 및 수산물 분야 개발, 교육 등과 같은 베트남이 강점을 가지는 분야에서 말라위와 발전 경험을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말라위에서 전개되는 베트남-말라위와 제3자 파트너 간의 농업 발전 사업을 위해 각 국제 파트너의 도움을 모색하는 데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낸시 템보 말라위 외교부 장관은 양국이 공식적으로 수교함으로써 베트남과 말라위가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경험과 함께 풍부한 협력 잠재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말라위 외교부 장관은 또한, 양측이 여러 분야에서 유사한 관점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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