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17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을 접견했다.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팜 민 찐 총리는 이번 국빈방문에서 체결한 협정들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이버 안보, 환경, 인적자원 개발 등을 비롯한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경제, 디지털 전환, 창조혁신, 녹색 경제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베트남-싱가포르: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동반자 관계’를 향해 협력을 촉진할 것을 강조했다.
양국 지도자는 또한 2023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양국 총리 공식 방문 등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 투자 확대 및 국방, 문화, 교육, 관광, 민간교류 등 중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했다.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 양측은 아세안의 중심 역할을 유지하고 동해 문제에 있어 아세안의 공통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에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