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프랑스 전략적 파트너십 격상

(VOVWORLD) - 팜 민 찐 총리는 11월 28일 엘리자베트 보른(Elisabeth Borne) 프랑스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경제협력, 무역, 투자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과 프랑스는 내년 베트남과 프랑스 수교 50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팜 민 찐 총리는 유럽연합의 중요한 회원국이자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인 프랑스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의 제철 농산물이 프랑스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프랑스가 EU-베트남 투자보호 협정(EVIPA) 비준을 조속히 완료해 양국 간 투자관계를 촉진하고 유럽 위원회(EC)가 베트남 해산물에 대한 ‘엘로우 카드’를 빠르게 철회하도록 도와줄 줄 것을 제안했다.

두 총리는 또한 지역 및 국제포럼에서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과 상호 지원을 확인했다. 동해상 항해와 항공의 평화와 안정, 안보, 자유를 보장하고, 1982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분쟁을 법에 따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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