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내 디엔비엔성 및 서부 지역 문화‧관광 주간
(VOVWORLD) - 12월 4일 저녁 호찌민시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도보거리에서 ‘호찌민시 내 디엔비엔성 및 서북 지역 문화‧관광 주간’ 개막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
해당 행사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디엔비엔성과 서북 지역 각 지방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행사에서 △관광 홍보 및 진흥 회의 △ 양제갑 심기 △‘디엔비엔-서북 지역-호찌민시 연결 및 발전’ 교류 예술 프로그램 △‘디엔비엔, 다채로운 색깔이 모인 곳’ 행진 △ ‘1954년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승리부터 1975년 봄 국가 통일까지’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호찌민시 시민들과 국제 관광객들은 고지대의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타이(Thái)족, 허몽(Mông)족, 하니(Hà Nhì)족, 자오(Dao)족 등 각 소수민족 공동체의 문화를 체험했다. 러시아 관광객인 막심(Maksim)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베트남 소수민족들의 문화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 행사는 저희와 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베트남의 일부 소수민족의 다른 점과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호찌민시 내 디엔비엔성 및 서북 지역 문화‧관광 주간은 또한 각 지역이 투자 유치, 관광 홍보, 독특한 관광 상품 개발, 디엔비엔성과 서북 지역의 관광 발전 등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