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회:오래, 오래되었다 라는 표현 (Lâu rồi không gặp..)

(VOVWORLD) - 여러분 안녕하세요?

입에 착착 붙는 베트남어 43회 Bốn mươi ba 시간입니다.

 

 저는 뚜언 전입니다.

열심히 따라오고 계신가요?

이제 일상 생활 속에서 어느정도 알아듣고,

또 표현하실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와 윤지누나 그리고 타잉누나가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베트남어가 입에 착착 붙는 그날까지

열심히 내용을 준비해보도록 하지요.

오늘은요, 오래, 오래되었다 라는 표현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영어로는 어떻게 말했죠?

Long time no see

오랜 기간 보지 못했네 라고 직역합니다.

베트남어도 똑같은데요.

Lâu rồi không gặp

lâu rồi 오래 되었다. không gặp 안만난지.

그래서 오랜만이네 라는 표현도 됩니다.

Lâu는 예전에 배웠던 적이 있었죠,

mất lâu không? 오래 걸립니까?

mất bao lâu? 얼마나 걸립니까?

이때 오래라는 뜻으로 lâu 배웠습니다.

여기에 완료를 나타내는 rồi를 붙여서

lâu rồi 오래되었네 라는 표현이 완성되는 것이죠.

이 lâu rồi 뒤에 다양한 문장들을 붙일 수 있겠습니다.

không gặp

không ăn

không đi chơi

không xem phim

이런식으로 붙이면,

오랫동안 ~를 안했네가 되어서

오랜만에 ~해보네! 이런 구문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조금 복잡해집니다.

lâu rồi 앞에 문장이 들어가는지, 뒤에 들어가는지에 따라

뉘앙스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lâu rồi không gặp하면

정말 특별한 뉘앙스 없이 객관적으로

오랜만에 만난다

안 만난지 오래됐다 라는 의미로서

객관적입니다.

그래서 만나고 싶네, 그 문장을 하고싶네 이런 느낌을 풍기는데요.

이와 다르게,

tôi không gặp anh ấy lâu rồi.

나는 không gặp anh ấy 그 오빠를 안만난지

lâu rồi 오래되었어

느낌이 좀 오시죠?

일부러 오랫동안 안한 뉘앙스입니다.

그 문장을 안한지 오래 되었고,

앞으로도 딱히 할 가능성이 낮을 때

하나 더,

Tôi không đi làm lâu rồi

나 일 안나간지 오래되었어.

이렇게 되면,

일을 그만둬서 더이상 안나가

하는 표현인 것이죠.

이 뉘앙스 차이가 얼마나 큰 지 여러분들 아시겠죠?

하나 더 알려드리는 팁!

khi nào, lúc nào, bao giờ

언제를 묻는 의문사 표현이죠.

이것도 앞과 뒤 위치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알고 계셨나요 혹시?

khi nào em sang Việt Nam?

너 언제 베트남에 와?

이런 경우에는,

제가 베트남에 있고, 그 친구한테 언제오냐는 미래형을 물어보는 것이겠죠,

그런데 제가 그 친구를 직접 베트남에서 만나서

“어? 너 언제 베트남 왔어?” 이렇게 물어보려면요,

em sang Việt Nam khi nào

이렇게 의문문을 뒤에 붙이면 과거형의 형태가 됩니다.

사실 상황이 명백하다면 앞에 붙이던 뒤에 붙이던

다들 알아는 듣는데,

사실 이게 하나의 규칙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지키시면 베트남어 좀 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겠죠?

이렇게 팁까지 하나 전해드리고요, 이제 하노이 스튜디오로 넘어갑니다!

———————————Hà Nội———————————

타잉: 네! 하노이 스튜디오 Thanh 나왔습니다.

윤지: 안녕하세요~ 입에 착착 붙는 베트남어 김윤지입니다. 한국에 있는 Tuấn과 함께 입에 착착 붙는 베트남어 시간을 진행하고 있는데, 뚜언을 못본지 오래되었죠.

타잉: 그러게요~ 앞서 뚜언이 알려주었던 대로 활용해본다면, lâu rồi không gặp Tuấn 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윤지: lâu rồi không gặp Tuấn!

타잉: 윤지언니도, 오랫동안 한국에 못가셨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윤지: Đúng rồi, lâu rồi không về Hàn Quốc.  맞나요?

타잉: 네~ 잘하셨습니다. 언니는 다 이해하셨네요. 우리 청취자분들도 잘 따라오고 계시죠?

예문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지: 네~ 어떤 예문이 준비되어 있나요?

타잉: 먼저, lâu rồi không ăn món Việt Nam.

윤지: lâu rồi không ăn món Việt Nam.

베트남 음식을 안먹은지 오래되었다.

타잉: Tôi không uống cà phê lâu rồi.

윤지: Tôi không uống cà phê lâu rồi.

나는 커피를 안마신지 오래되었어요.

이 말은 아마 어떤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 일부러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있는 느낌입니다 여러분~

타잉: 맞아요 비슷하지만 조금씩 그 느낌이 다르니까요, 여러분들 꼭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윤지: 그런데 그냥 단순하게 “오래되었다” 라는 표현보다, 언니는 더 강하게 “정말 오래됐네!” “너무 오래됐어!” 이렇게 말하고 싶은데, rất lâu rồi? 이렇게 말하면 될까요?

타잉: 베트남 사람들이 대부분 다 알아들을거에요. 그렇지만 정확하게 하려면 초반에 우리가 배웠던 lắm, quá같은 감탄사를 붙여주면 됩니다. lâu quá rồi, lâu lắm rồi..

윤지: 아! 언니가 쌀국수 안먹은지 정말 오래되었네! lâu quá rồi chị không ăn phở.

타잉: 잘하셨어요~ 우리가 quá 와 lắm의 뉘앙스 차이는 배웠었죠.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꼭 다시듣기 해서 반복해보시구요~

윤지: 그런데 언니가 베트남 사람들이 이 lâu rồi를 많이 쓰는 걸 잘 알고 있는데, 마지막에 좀 특별한 단어 하나가 더 붙더라고요. nhỉ? 라고 했던 것 같아요.

타잉: 잘 들으셨어요 언니~ nhỉ는 끝에 붙이는 강조의 표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보통 혼자 생각할 때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đẹp nhỉ. 예쁘네.. ngon nhỉ.. 맛있네.. 이렇게 누구에게 꼭 말하는 건 아니고, 강조하면서 혼자 말을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겠죠?

윤지: 아! 그럼 언니가 들었던게 lâu rồi nhỉ 라고 하는 거였나보네요. “오랜만이지?” “오랜만인 것 같애” 하면서 혼자 약간 회상하는 느낌? 혼잣말 하는 느낌이지만, 또 상대방이 공감할 수 있는..그렇다고 꼭 대답을 들어야 하는 말은 아닌 그런 거네요.

타잉: 맞습니다. 그래서 숙어표현으로 ừ nhỉ. 가 있거든요~ 이게  “아 그러네~”.. “그러고 보니 그렇네” 할 때 자주 씁니다.

윤지: 갑자기 일을 하다가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네? 라고 동료에게 말합니다.

타잉: mai là thứ 6 rồi nhỉ?

윤지: ừ nhỉ! 그렇네?

타잉: mai là thứ 6 rồi nhỉ? 이것도 혼자 말하는 느낌으로…”어라? 내일이 금요일이구나!”

윤지: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도 “어? 그러네!” ừ nhỉ 이렇게 하는 겁니다.

타잉: 네! 베트남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아주 자주쓰는 표현들이니까요, 이것도 꼭 기억하셔서 활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윤지: 오늘도 유용하고 재밌는 베트남어 표현 배워봤습니다. 혹시 어려우시거나, 질문이 있으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vov5 한국어 방송 홈페이지나, vov5.korea@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세요~

타잉: 저희가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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