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an Jeon의 음악편지, “하노이 푸드투어“

(VOVWORLD) - 1년간 Tuan Jeon이 모아온 하노이의 맛집, 카페 정보 특별히 공유합니다! 제 1탄!!

뚜언의 음악편지 [Lá thư Âm nhạc cùng Tuấn] 

너는 취미가 뭐야? 라고 물으면 흔히들 이렇게 대답하곤 했죠.

음악감상, 영화보기, 쇼핑가기, 친구랑 수다떨기, 독서..

그런데 요즘은 취미도 너무나 다양해졌습니다.

그 중 유난히 이런 취미가 많아졌습니다.

맛집탐방, 예쁜 카페 가기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먹방이 유행하면서 맛있는 것을 찾아서 먹고자 하는 욕구도 높아졌구요, 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친구들한테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문화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이제 저도 하노이에 온지 거의 딱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1년 동안 여러 친구들과 만나며 맛집도 많이 다녔고,

또 즐겨찾는 맛집, 카페도 생겼는데요.

오늘은 특별하게 여러분들께 저만의 하노이 맛집-카페들을

지엡씨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특별한 시간인데요.

아, 뚜언의 음악편지 오늘 이 시간에는

슬픈 소식도 하나 있습니다. 시작해볼까요?

 [첫 번째 곡 ♬, Châu Khải Phong - Nếu em hết thương rồi]


[두 번째 곡 ♬, Quang Hùng Master D - Đừng vì anh mà khóc] 

뚜언: 관광객분들이 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쌀국수 이죠. 베트남 하면 포! 쌀국수잖아요 이미 이 곳은 많은 관광객분들과 현지인분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포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포는 쌀국수, 텐은 숫자 10입니다. 정식 명칭은 phở 10 lý quốc sư입니다. 리꿕스 10 쌀국수 입니다.

지엡: 아~ 이 곳 잘 알죠, 하노이 대성당 바로 근처에 있는 유명한 쌀국수 맛집이죠. 주황색 간판으로 되어있는데요. Pho 10 말고 또 유사한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잘 구별하셔야 합니다. 지금 하노이에 pho10 식당은 총 세 군데가 있다고 하니까요, 진정한 베트남 쌀국수 맛보고 싶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뚜언: 여기서 계란을 추가할 수 도 있어요. 계란을 추가하면 쌀국수 국물에 계란을 풀어서 주거든요. 그러면 취향에 맞게 쌀국수랑 같이 먹으면 됩니다. 저는 계란을 받자마자 쌀국수에 살짝 풀어서 같이 먹는답니다. 너무 맛나구요~ 입가심으로 tra da 한잔 시켜서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지엡: 식사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야할 정도로 붐비니까요, 시간대를 잘 조절해서 가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쌀국수를 먹었으니 디저트로 커피를 마시면 좋겠는데요?

뚜언: 딱 좋은 곳이 있어요 지엡씨. 만약 하노이 대성당 근처에 계시다면요 방금 소개해드린 pho10 쌀국수 바로 근처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최애 계란커피 집이 있습니다. 계란커피는 하노이회담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유명한 계란커피 프렌차이즈들도 많지만 이 곳은 하노이의 오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주 독특한 곳입니다.

지엡: Chân Cầm 거리에 있는 카페를 말하는거죠? 2층에 있는 이 카페는 아주 작은 크기이고,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한번 와본 사람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그런 카페입니다. 저도 정말 좋아해요~

뚜언: 또 이곳의 직원들과 주인 부부가 아주 열정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좁아서 불편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시그니처 메뉴인 계란커피는 꼭 드셔야 합니다. 계란커피와 함께 잠시나마 이 곳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지엡: 계란커피라고 하면 보통 외국인들은 계란 때문에 비린 맛이 날 거라고 처음에는 거부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맛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래요. 비린 맛은 거의 느낄 수 없구요, 계란의 촉촉함과 고소함 그리고 밑에는 또 쌉싸름한 커피의 맛이 잘 어우려져서 정말 품격있는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뚜언: 또 센스있게 계란커피를 다 마시면 레몬을 담군 물 한잔을 건네주시거든요. 이걸로 입가심을 하면 입안에 남아있는 계란의 느낌이 사라지니 더욱 상쾌해집니다. 하노이에 오시면 꼭 이 곳에서 계란커피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Tuan Jeon의 음악편지, “하노이 푸드투어“ - ảnh 1 행복을 주는 하노이 Loading T 카페의 '계란커피'

[세 번째 곡 ♬, Minh Vương M4U - Em ơi lên phố]


뚜언: 이걸 먹어야 베트남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뭐죠 지엡씨?

지엡: Bún Đậu Mắm Tôm! 이죠!?

뚜언: 맞습니다, 베트남 음식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주 많은 음식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아마 분더우 맘똠을 알고 계신 분들도 여럿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음식은 굉장히 소박하면서도 간단한 음식인데요, 이 음식의 이름에 붙은 맘똠이라는 소스 때문에 악명이 높아진 것입니다.

지엡: 맘똠의 냄새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한국의 청국장이나..새우젓 처럼 오랜기간 숙성을 시켜서 그 냄새가 좀 많이 고약하거든요. 먹다가 몸에 흘리거나, 옷에 흘리면 그 냄새가 지워지지 않아요!

뚜언: 이 음식은 채 바구니에 바나나 잎을 올리고 그 위에 삶은 수육, 쌀국수 면, 두부, 각종 채소, 순대가 올라가구요. 이렇게 취향대로 맘똠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사실 두부나 쌀국수면, 수육은 굉장히 보편적인 음식들이잖아요. 그래서 한 끼도 굉장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길거리에 있는 분더우맘똠 식당들이 굉장히 맛있어요.

지엡: 가장 유명한 곳은 호안끼엠 호수 근처 Hang khay에 있는 곳이겠죠?

뚜언: 맞습니다. 저도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근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구요 또 그 맛이 너무나 훌륭해서 자꾸 찾게 되더라구요. 가끔 유명한 연애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ㅋㅋ

지엡: 맘똠이 싫으신 분들은 훨씬 가벼운 느억맘 소스도 있으니까 골라드시면 되구요~ 다 드시고 계산 할 때 사탕도 있으니까 그걸 드시면 맘똠 냄새가 사라질 겁니다~

 [네 번째 곡 ♬, 수란 - 1+1=0]


뚜언: 커피말고 식사 후에 아주 상콤하게 먹을 수 있는 베트남, 그 중에서도 하노이의 대표적인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Trà Chanh인데요. 하노이에 계신 분들이라면 Trà Chanh 집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엡: 네 Trà Chanh은 바로 레몬차인데요. 기본 차에 레몬을 짜서 넣고 설탕을 조금 넣어서 만든 레몬차입니다. 시원하게 마시는 거구요. 뚜언씨는 어디서 드세요?

뚜언: 제가 Trà Chanh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제 단골집은 두 곳이 있습니다. 보통 아침에 가는 집은 하노이 옛거리 Đào Duy Từ 거리에 있는 레몬차 집이구요, 저녁 때 가는 집은 이 곳에서 또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Chơ gạo 3번지에 있는 아주 오래된 레몬티 집입니다.

지엡: 레몬티 집 마다 각각의 고유한 맛이 있어요. 맛이 다 조금씩 틀린데요. 그 지빙 가지고 있는 차의 맛도 중요하고 또 넣는 레몬의 양에 따라 조금씩 그 맛이 달라져요.

뚜언: 또 레몬은 상큼하고, 살짝 신 맛이 있어서 음식을 먹고 난 후에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 또 가격이 정말 찾합니다. 보통 레몬차 한잔에 700-800원 정도 하거든요..그래서 저는 항상 두 잔 마셔요..

지엡: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달게 마실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더 시게 마실 수도 있습니다~ 요즘 또 레몬차 집이 더욱 많아져서요, 하노이 어디서든 레몬차를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번 맛보세요!!!!!!!!

 [다섯 번째 곡 ♬, 현아 - 베베]

 [여섯 번째 곡 ♬, Chung Thanh Duy - Duyên Trời lấ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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