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깡짜이 산간지역 ‘멈쏘이 명소’를 그린 사람

(VOVWORLD) - 옌바이(Yên Bái)성 무깡짜이(Mù Cang Chải) 계단식 논밭 국가특별유적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라판떤 (La Pán Tẩn )면 멈쏘이(Mâm Xôi)언덕은 최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늘날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라판떤면 따찔르 (Tà Chí Lừ)마을 루 티 리 (Lù Thị Lỳ) 씨 가족은 갖가지 노력으로 땅을 개척하여 멈쏘이, 즉 황금 찹쌀밥 쟁반이라고 알려진 이 언덕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냈다.  

이전에는 멈쏘이 언덕을 비롯한 라판떤면 계단식 논밭은 농업용수의 부족으로 경작이 힘들었다. 때문에 사람들은 밭에서 물소와 소를 키우면서 경관이 많이 훼손되었다. 이를 지켜본 루 티 리 씨의 가족은 밭을 지키고, 정비하는 일을 분담해서 해 나갔다고 한다.

"밭을 지키는 일은 사실 힘들지 않지만, 거리가 멀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문제이지요. 그래도 멈쏘이 언덕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저희 가족은 계속해서 밭에 가서 정비하고, 고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깡짜이 산간지역 ‘멈쏘이 명소’를 그린 사람  - ảnh 1지난 30년동안 루 티 리 씨의 가족은 밭을 지키고, 정비하는 일을 분담해서 해 나갔다.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멈쏘이 언덕을 보호하고,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리 씨 가족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매년 5월 말부터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경작지 정리, 모내기, 쟁기질 준비를 위해 수로에서부터 밭으로 약 5km의 물을 공급하는 도랑을 만들어야 했다. 그녀는 30여 년 전 결혼을 하며 멈쏘이 언덕은 다른 산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언덕이었다고 생각했다. 결혼 후 리씨 부부가 이곳을 찾아 개척하기 시작했고, 2개월 이상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곡괭이, 삽 등 원시적인 농기구를 가지고 흙을 파내서 산 꼭대기가지 밭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여기 산과 언덕에는 돌이 많아서 개척하기가 정말 어렵고, 삽으로 땅을 파면서 손으로 돌도 함께 주워야 했기 때문에 하루에 1~2m2 정도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부부는 쌀을 심을 있는 밭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먹은  것이죠."

현재 멈쏘이 언덕 계단논밭에는 수확기마다 17~20자루의 쌀을 수확할  뿐만 아니라 멀리서 구경을 온 관광객들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입을 향상시켰다. 벼가 균일하게 잘 자라도록 리 씨의 가족은 비료부터 병해충 방지까지 농업 전문인의 지시를 엄격하게 따랐다. 특히 충분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그녀의 가족은 밤낮으로 그곳을 지켜야했다. 리 씨의 아들인 허 아 쭈어 (Hờ A Chua)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밭은 수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수십 가구가 밭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 가족도 도랑을 만들어 물을 밭으로 가져가야 했습니다. 하루에 명씩 지켜보고, 밤에도 항상 지키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리 씨는 자신의 밭이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나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관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그녀의 가족은 멈쏘이 언덕 보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지방정부가 멈쏘이 언덕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도 했다.

"생산이 보장될 있도록 지방정부가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방안을 찾아 일년에 한번 경작할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깡짜이 산간지역 ‘멈쏘이 명소’를 그린 사람  - ảnh 2비가 쏟아지는 우기철이 된 멈쏘이 언덕의 아름다움 

현재 비가 쏟아지는 우기철이나 수확기마다 멈쏘이 언덕은 매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체험 활동이 활발하고 또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루 티 리 씨 가족을 비롯한 해당 논밭 가구들은 합의를 통해 비용을 모으고 각 논밭 가구들에게 분배하였고, 나머지 돈으로 언덕길을 보수하고 확장하는 데에 사용하였다. 라판떤면 문화간부 허 아 타인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가구들은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계단식 논밭 보호, 도랑 건설 많은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

2007년 옌바이성 무깡짜이에 있는 독특한 계단식 논밭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국가명소로 인정받았다. 2019년 12월 31일 정부총리는 무깡짜이 계단식 논밭을 포함한 7개의 유적지를 국가특별유적지구로 인정했다.

무깡짜이현 문화실 응우옌 띠엔 빈(Nguyễn Tiến Bình) 실장은 라판떤면의 멈쏘이 언덕과 함께 7,000 헥타르 이상의 계단식 논밭에는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적인 명소가 많다고 했다. 무깡짜이현은 현재 무깡짜이 국가유적지구 중심부 계단식 논밭 경관을 보호하고, 수리 및 정비를 통해 햅쌀 축제, 거우따오 (Gầu tào) 축제, 활쏘기 시합 등과 같은 문화행사와 결합해 개발할 예정이다. 모두가 아름다운 무깡짜이를 건설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자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저희는 문화재 가치 보존 발휘 사업과 관련된 주민들의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선전교육 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단식 논밭에서 벼농사를 지을 지식을 활용하고 공동체 문화 가치를 간직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녹색관광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마음의 루 티 리 씨 가족들처럼 무깡짜이현 몽족 사람들은 아름다운 계단식 논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내고 있다. 이곳을 한번 찾은 사람들은 산수화 같은 계단식 논밭의 모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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