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촉진 위한 차세대 FTA 시행

(VOVWORLD) - 수출 성장 보장 방안을 강화하는 것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을 위한 동기 부여 목표 중 하나이다. 세계 녹색 성장 및 순환 경제가 하나의 추세로 요구되는 가운데 베트남은 차세대 자유무역협정(FTA)을 포함한 시장의 엄격한 기준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 무역 생산 및 공급사슬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베트남 기업들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체결한 시장으로 화물을 수출할 때 일반 특혜 관세 제도(GSP)가 아닌 EVFTA에 따른 특혜 관세 제도를 적용한다. 올해는 베트남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5년째 시행하는 해이며, 해당 협정 회원국으로 수출할 때 화물의 ‘녹색’ 기준에 대한 더 높은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FTA 시행은 ‘노정’에 따라 화물 수입 관세를 감면하고 폐지하는 것을 핵심으로 그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FTA 체결을 협상할 때 협상가들은 기업과 국가 경제가 ‘노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항상 자국의 수준과 능력을 고민해야 한다. 상공부 수출입국 쩐 타인 하이(Trần Thanh Hải) 부국장은 베트남이 FTA에 가입하면서 시장을 확대할 수 있고 다른 국가 경제와의 경쟁력을 명확하게 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수출 촉진을 위한 경쟁은 사실 스스로를 혁신하기 위한 끊임없는 경쟁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수출 촉진 위한 차세대 FTA 시행 - ảnh 1상공부 수출입국 쩐 타인 하이 부국장 [사진: 우옌 흐엉/ BNEWS/베트남통신사]

베트남의 주력 수출품으로서 신발가죽업계는 글로벌 공급사슬 참가 시 CPTPP 및 EVFTA 등 차세대 FTA의 높은 기준에 부응하는 것이 베트남 기업 및 노동자에게 도전과 기회를 가져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가죽신발가방협회 판 티 타인 쑤언(Phan Thị Thanh Xuân)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급사슬의 녹색 생산에 대한 요구는 하나의 도전이기 때문에 신발 가죽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유럽 시장에서는 화물 기준 및 수출 생산 안전에 대한 법률이 매년 개정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독일 시장도 공급망 3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니 기업들이 이를 따르지 않는다면 수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안들은 신발가죽업계의 공급사슬을 향상시키고 베트남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며 기업들이 인적자원 교육을 강화할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수출 촉진 위한 차세대 FTA 시행 - ảnh 2베트남 가죽신발가방협회 판 티 타인 쑤언(Phan Thị Thanh Xuân) 부회장

베트남 유기농협회 팜 민 득(Phạm Minh Đức) 부회장은 유기농 상품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기업들은 수출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 접근법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품질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트남의 주력 수출 농산물은 모두 EU와 미국의 기준에 따라 유기농 인증을 받고 있지만 생산량은 많지 않고 대부분 미가공상품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들은 포장과 브랜드를 갖춘 고급 상품을 개발했지만 실제로 소비시장에 깊이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유기농 산업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베트남 유기농협회는 상공부가 무역 촉진 전략을 세우고 북미 시장에 더욱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희망합니다."

베트남 수출입 전략은 2030년까지 수출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며, 2021-2030년 기간 연평균 6~7%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2023년 상공부는 2022년 대비 약 6%의 수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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