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SEAN+3 노래경연대회: ASEAN과 세계 연결하는 다리

(VOVWORLD) - 7월 26일부터 29 일까지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과 꽝닌성이 협력하여 주최한 ‘ASEAN + 3 노래경연대회’는 아세안 국가들을 비롯하여 한국, 중국, 일본 각 국가의 단결, 평화, 협력, 발전에 대한 열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언어로 노래를 불렀지만 모두 아세안과 세계 우호국들의 우정, 그리고 사람과 삶을 아름답게 노래하였다.

2019 ASEAN+3 노래경연대회: ASEAN과 세계 연결하는 다리 - ảnh 1마지막 밤이 끝나고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다. 

경연대회의 마지막 밤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서로 축하의 말을 건네고 따뜻한 포옹과 작별의 눈물을 나누었다. ‘ASEAN + 3 노래경연대회’는 단순히 경연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들의 우정과 열정이 가득 담긴 자리로, 아세안과 인근 우호국들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싱가포르 출신의 Ng Zhen Long Desmond와 일행인 Ma Chanpanha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저는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우리 모두는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여기에 왔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음악을 통해 우리는 쉽게 이어질 있습니다. "

"저는 자신이 아름다운 캄보디아를 대표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크메르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를 ASEAN 친구들, 그리고 한국, 중국, 일본에 소개할 있었습니다."

2019 ASEAN+3 노래경연대회: ASEAN과 세계 연결하는 다리 - ảnh 2참가자들은 꽝닌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번 대회에 직접 겨루지는 않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의 초청 가수들이 모두 이번 ‘ASEAN + 3노래경연대회’ 홍보 활동에 열정으로 참여하였고, 이를 통해 아세안 국가들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한국의 가수 조은영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에 처음 베트남에 왔습니다. 이곳의 모든 것이 제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경치도 아름답고 음식도 맛있고 사람들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ASEAN + 3노래경연대회’는 마무리되었지만 각 참가자들에게 우정의 아름다운 추억을 분명 오래도록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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