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19년 “베트남 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호찌민시에서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들의 결혼식이 9월 2일 국경일에 개최된다.
올해 결혼에 대한 삶과 사랑에 대한 메시지 뿐만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이 없는 결혼식을 진행한다. 이와 같은 내용은 8월18일 오전 호찌민시 청년단-청년근로자지원센터가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것이다.
이번 단체 결혼식은 12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형편이 어려운 근로자 100쌍의 청년커플들이 식을 올리고, 그중 호찌민 외곽의 성에서 온 12쌍의 커플과 12쌍의 장애인 청년근로자 커플이 있다.
커플들은 결혼반지, 테이블, 암 생명보험 및 진료카드, 무료건강검진, 웨딩사진, 경품권, 메이크업, 결혼의상 및 가정용품 및 생활필수품을 후원받는다. 이와 함께 주최측은 가장 형편이 어려운 5쌍의 커플에게 꿈의 집을 선물한다. 이들은 1년동안 무료로 집을 지원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