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봉을 넘겨받은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2020년 베트남은 아세안 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발휘하고, 경제연계 확대, 단결을 통해 아세안의 지속가능성을 확대와 아세안 각 기구들의 효율적인 활동 촉진, 전세계 공동체 속 아세안의 파트너 관계 촉진에 집중할 것이라며, 베트남의 2020년 아세안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결속과 주도적인 적응을 2020년 아세안의 주제로 정했습니다. 이 두가지 요소는 상호 교류와 긴밀한 지원을 뜻하며, 하나의 공동체가 결속하고, 발전하며, 외부의 작용요소들에 주도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또 반대로 아세안이 하나의 긴밀한 결속을 이루어 냈을 때 이러한 주도적인 적응이 가능한 것입니다. 베트남은 2020년의 주제와 정신을 실현화 시킬 수 있도록 회원국들과 파트너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기대합니다. 아세안 공동체는 50년이 넘게 아주 강력하고 안정되게 발전해 왔으며, 지금은 끝없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사고를 더욱 촉진하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함께 행동하고, 긴밀하게 결속해야 합니다.

행사에서, 2020년 아세안 로고와 2020년 베트남이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우선시되는 것들을 강조하는 베트남의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의 해에 대한 짧은 소개 영상이 상영됐다. 아세안 헌장 규정에 따라, 베트남의 아세안 의장국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12월 31일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