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 차 축제

‘인류 차 문화의 정수를 연결하는 곳’이라는 주제로 2025년 국제 차 축제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축제는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달랏(Đà Lạt), 바오록(Bảo Lộc) 지역 및 럼동성의 여러 대표적인 차 재배지에서 열린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 차 박람회-전시회,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위급 회의, 외교 차 행사, 길거리 축제, 차 대음악회, 그리고 다채로운 차 문화 공간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1,111명의 ‘차 아가씨’들이 동시에 차를 우려내는 시연, 여러 국가의 1,000그루 고차나무 전시, 그리고 차로 유명한 국가에서 온 80명의 미인 등장 등이 주요 볼거리가 된다.

1,111명의 ‘차 아가씨’들이 동시에 차를 우려내는 시연

개막식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는 국제 차 축제가 베트남 차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베트남의 차 산업이 점차 친환경적이고 깨끗하며 고품질과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는 중앙 각 부처, 지방 정부, 특히 럼동성 지방 정부에 차 산업의 구조 조정을 지속적으로 가속하고 2030년까지 주요 산업 작물 개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이행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차를 포함하여 대규모 생산을 목표로 하며, 가치 사슬을 따라 연계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심층 가공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여 국제 표준을 충족하도록 합니다. 또한, 유기농과 순환 생산 모델을 개발하고, 문화, 관광 그리고 서비스와 연계하여 다각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 국제 차 축제 조직위원회는 럼동성 베트남 중앙조국전선위원회에 30억 동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빌어 2025 국제 차 축제 조직위원회는 럼동성 베트남 중앙조국전선위원회에 30억 동을 전달했다. 이 활동은 깊은 인도주의적 의미를 지니며, 사회 보장 지원에 기여하고 지방 정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향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