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85% 재활용-재생 목표

(VOVWORLD) - 최근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 순환경제 개발에 대한 제안을 승인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GDP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4년보다 최소 15% 줄이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순환경제 모델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촉진 등 여러 방식을 통해 녹색 행동을 실천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85%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 재생 및 재활용하고 해상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줄이며 분해하기 어려운 비닐봉지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가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순환 경제 모델을 통해 50%의 도시 대형 생활폐기물이 규정에 따라 처리되고 도시 유기물 쓰레기 100%와 농촌 유기물 쓰레기 70%가 재생될 예정이다.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순환경제 초기 사업들이 추진되어 경제-사회-기술-환경적 측면에서 효과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은 순환경제 발전 자원, 지식, 능력 강화를 위해 해외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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