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무위원회 회의 장면(사진: Minh Họa/quochoi.vn)

폐막식 전, 국회 상무위원회는 노동법 개정안과 외국인 출입국-환승 및 거주에 관한 법률 조항 개정과 보완에 대해 설명하고, 수용하며, 처리하는데 의견을 나누었다.

노동법 개정안은 14기 국회 7차 회의에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되었다. 개정안 초안에는 퇴직연령과 근로시간 연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구체적으로, 퇴직 연령조정에 대해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일반 노동자 조건에 따른 노동자 퇴직 연령은 남성 60세 3개월과 여성 55세 4개월, 이후 매년 남성에게 3개월, 여성에게 4개월씩 늘려 최종적으로 남성 62세, 여성 60세로 조정한다”라는 규정 초안의 1번 제안에 대부분 동의하였다. 초안에는 또한 현재 연간 최대 300시간에서 100시간을 늘려, 최대 400시간으로 조정하자는 제안이 담겼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은 노동자들이 수용했을 경우에만 고용주가 초과 근무를 시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