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후변화에 포괄적 대응 약속

(VOVWORLD) -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2일과 23일 진행된 기후정상회의 온라인 회의에 참석해 4월 23일 저녁 “기후 행동의 경제적 이익”을 주제로 중요한 발표를 했다.   
베트남, 기후변화에 포괄적 대응 약속 - ảnh 1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이 기후변화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력히 행동할 것임을 약속했다 [사진: 응우옌 홍/ baoquocte.vn]

이 자리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베트남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메콩 삼각주에 위치한 국가로서 기후변화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력히 행동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9% 감축하고, 양자 및 다자 국제 지원으로 27%까지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편, 현재 2025년까지 10억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재한 기후정상회의는 4월 23일 막을 내렸다. 회의 이틀간 41개국의 정상들과 UN 사무총장이 참석해 발언했으며, 기후변화야말로 인류가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최대의 위기임을 강조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촉진하자는 결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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