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긴장에 ‘최대 자제’ 및 ‘휴전 협정 이행’ 촉구

(VOVWORLD) - 12월 8일,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대에서 발생한 긴장 사태에 있어 베트남의 반응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며,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태국 간의 긴장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외교부, 캄보디아‧태국 국경 긴장에 ‘최대 자제’ 및 ‘휴전 협정 이행’ 촉구 - ảnh 1 발표하는 팜 투 항 대변인

또한 대변인은 베트남이 두 국가의 이웃 국가이자 아세안 회원국으로서, 양국이 최대한의 자제심을 발휘하고 무력 사용을 지양하며, 휴전 합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베트남은 양국이 국제법의 기본 원칙, 유엔 헌장, 아세안 헌장, 그리고 동남아시아 우호 협력 조약(TAC)에 근거하여 대화를 재개하고 모든 이견을 평화적이고 만족스럽게 해결해 나가며 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변인은 양측과 지역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베트남이 우호와 아세안 연대 정신에 따라 양국 간의 대화 촉진과 휴전 협정 이행에 계속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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