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유럽 시장 진출 노력

(VOVWORLD) - 지난 주말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베트남 빈패스트그룹이 2022년 말 프랑스와 독일에 산악지형 자동차 모델 2개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유럽 고급 전기자동차 시장에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빈패스트는 하이퐁시에 연간 생산량 250,000대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했다. 2020년 BMW와 GM의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3만 대를 출시한 빈패스트는 9월 2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022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 출시할 100% 전기자동차 모델 2개와 여러 미래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앞서 언급한 2개 모델은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했으며, 1회 충전으로 500km를 시속 90~100km로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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