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합법적이고 안전한 이주 지지’

(VOVWORLD) - 6월 1일 오후 하노이에서 외교부는 정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재필리핀 베트남 국민 보호 사업에 대해 응우옌 득 탕(Nguyễn Đức Thắng) 외교부 부대변인은 6월 1일까지 약 80명릐 베트남 국민에 추가로 귀국했으며 이에 따라 베트남이 팜팡가주 카지노에 억류된 437명 베트남인 중 140명을 귀국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30일 60명베트남 국민이 귀국했다. 외교부는 영사국과 주 필리핀 베트남 대사관에 남아 있는 베트남 국민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고베트남인의 합법적인 권리, 이익을 보장하도록 필리핀 측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우옌 득 탕 부대변인은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저희는 베트남 정부가 안전하고 합법적인 이주를 지지하고 동시에 불법 이주와 인신매매를 반대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외교부는 각 유관기관과 지방들과 협력해 노동력 착취의 희생자나 불법체류자가 되고심지어 인신매매 범죄의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위가 필요 없는 낮은 수준의 근로자 초청을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것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9일 중국 광시 좡족 바이써 징시(靖西)시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문제에 대해서 부대변인은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과 주 난닝시 베트남 영사관이 중국 당국과 협력해 피해자 유가족들이 시신을 베트남으로 송환하도록 각종 사후 절차를 안내하고 빠른 시일 내에 부상자 2명을 베트남으로 송환하도록 국민 보호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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