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제2차 부총리 경제협력 회담

(VOVWORLD) - 3월 10일 정부 청사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추경호 한국 부총리와 베트남-한국 제2차 부총리 경제협력 회담을 공동 주재했다.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이번 회담이 쌍방 협력 관계 특히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베트남과 한국 양국민의 번영을 위해 경제 협력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을 이루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친환경 인프라 건설, 청정 에너지 개발, 금융, 농업, 의료, 디지털 및 문화 등 분야에서 베트남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공급망 협력’이 양국 경제 협력에 중요한 요소라며 베트남은 순조로운 투자 환경과 풍부하고 젊은 인적 자원을 통해 글로벌 생산중심지로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이로써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대기업들은 지역 내 가치 사슬을 구축해낼 수 있다고 전했다. 추 부총리는 세계 변동 속에서도 한국은 베트남이 지속 함께하기를 원한다며 베트남의 잠재력과 한국의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열매는 두 나라 간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