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한국 대사 불러 서울정부의 ‘지소미아 종료’결정에 항의

(VOVWORLD) - 8월 22일, 일본 정부는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를 불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방침에 대한 서울의 결정에 항의했다. 
일본 정부, 한국 대사 불러 서울정부의 ‘지소미아 종료’결정에 항의 - ảnh 1 코노 타로 일본 외무성

코노 타로 일본 외무성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대응은 “완전히 잘못됐다”, “정말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서울이 최근 조선의 미사일 발사 상황에서 동북아시아의 안보환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한국은 도쿄정부의 수출 제한에 따른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호가 초래되어 GSOMIA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일본과 한국의 정치 및 상업 분쟁이 이 지역에서 가장 민감한 안보 문제로 확산됐다.

GSOMIA는  한일 간에 최소한 유지되고 있었던 신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군사정보 공유조약이며, 한국-미국-일본 3국간 안보협력의 플랫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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