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의 단결로 난관 극복

(VOVWORLD) - 6월 26일 오전 하노이에서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공식 개막되었다.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이 회의를 주재하였다. 
제36차 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의 단결로 난관 극복 - ảnh 1회의 개막식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Quang Vinh/ daidoanket.vn]

회의 개막식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반세기 동안에  최초로 아세안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과학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없는 도전 때문에 반드시 바꿔야 할 업무운영 방식에 대한 현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배경 속에서 각국은 국제공동체와의 단결정신, 책임성과 협동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며 역내 다자간 기구와 강국들의 역할과 사명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세안 공동체는 시의적절하게 행동하고 주도적으로 적응하며 각국을 연결시켜오고 있습니다.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아세안의 긴급의료대응시스템은 팬데믹 발발 직후 작동되었습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방역을 위한 정보와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코로나19 통제와 방지에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 전체 아세안 회원국들은 최대한 정치적 약속과  더불어 국가 지역차원에서 동일적 전면적 접근법으로 단결하고 밀접하고 상부상조정신이 가득한 아세안 공동체의 확고한 용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2020년 후반기 동안 아세안 각국의 정부와 각 지도자의 중요한 책임은  이 단계의 난관을 극복하도록 아세안을 이끌고, 자강(自强)과 능동(能動)이라는 아세안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가치와 생명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이 정상회의에서 “연결과 주도적 적응의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아세안 지도자들의 ‘도전극복과 성장추진’ 비전 공동선언”을 통과시킴으로써 향후 아세안의 자신있는 운영의  길잡이가 되도록 한다는 희망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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