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수재민을 위해 집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야
(VOVWORLD) - 12월 6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5년 11월 정부 정기 회의를 주재했다.
 2025년 11월 정부 정기 회의 |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재정부 장관은 거시 경제가 기본적으로 안정적이며, 인플레이션이 잘 통제되고, 성장이 촉진되며, 국가 경제의 주요 균형이 확보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1개월간 평균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11개월간의 공공 투자 자본 지출액은 약 553조 동으로, 계획의 60% 이상을 달성했다. 많은 국제 기구들이 2025년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대해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1월 정부 정기 회의를 주재한 팜 민 찐 총리 |
회의를 마무리하는 발언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매달 구체적인 결과가 전월보다 나아지고 2024년 동기 대비 좋아져 국민들의 물질적·정신적 생활이 향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총리가 비롯된 정부는 지난 기간 동안 장기간 지속된 자연재해와 폭풍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방 주민과 지방 정부에 위로를 전하며, 전국의 동포와 군인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재해의 여파를 극복하고 국민들이 생활을 안정시키도록 돕기 위해, 정부는 ‘꽝쭝 작전(Chiến dịch Quang Trung)’을 발족하여 총력을 동원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재건축 및 수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31일 이전에 무너지거나 침수된 주택을 가진 모든 가구를 재정착시키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모든 국민이 주택을 확보하고, 2026년 병오년 설 명절을 즐겁게 맞이하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 총리는 관련 기관들이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국민들의 삶을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폭풍우 피해 복구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제14차 전국 당 대표 대회 분위기로 나아가는 이때, 주택이 없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행정 명령’이 아니라, ‘가슴의 명령’이자 모든 간부와 당원들의 혁명 정신이 됩니다. 중앙 정부와 각 부처, 기관들은 이처럼 대규모 폭풍우 피해를 극복하는 혁명 정신을 보여주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 |
총리는 또한 공공 투자 자본의 100% 집행 의지를 강조하며, 공공 투자가 투자와 발전을 이끌고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한다고 했다. 이와 동시에, 특히 연말에 상품과 서비스의 수급 균형을 보장하고 시장과 물가를 안정시켜 상품 부족이나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환경부는 2025년 12월 안에 IUU(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옐로우카드’를 해제하기 위한 해결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