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한국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은 2월9일 외교부 청사로 공식 출근을 시작하였다.
 한국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 [사진: 연합/베트남통신사] |
취임식에서 정의용 장관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은 주도적인 외교 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가장 우선적 과제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현이다.
정의용 장관은 한국–미국 동맹관계가 한국의 외교 기반이라며, 이에 따라 한국은 상호이익을 위해 더 강력하고 포괄적인 동맹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유럽연맹 등 핵심 파트너들과도 아시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 한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연결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