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 플러스 성장 베트남 경제 원인 분석

(VOVWORLD) - 아시아타임즈는 베트남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무역, 관광, 투자 폭락에도 불구하고 2020년 플러스 경제 성장률을 보인 세계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설명하는 기사를 게재해 베트남의 성공 배경의 중요한 요소를 지목했다.
해외 언론, 플러스 성장 베트남 경제 원인 분석 - ảnh 1 (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의 성공을 평가한 이 기사는 경제 회복을 공동체의 건강보다 우선시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엄격한 자세에 상당한 놀라움을 표했다. 베트남의 회복력은 동남아 인근 국가들로하여금 경의를 표하도록 했으며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의 성공을 분석하면서, 이 기사는 그 이유로 여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베트남의 관광 의존도가 낮은 편임을 제시했다. 2018년을 기준으로, 캄보디아는 GDP의 32%, 태국은 20%가 관광 수입인 반면, 베트남의 관광 수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단 9%에 그쳤다. 따라서 베트남은 국제 관광 붕괴에도 불구하고 그 여파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기사는 또한 IMF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하여 베트남의 2020년 GDP는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파른 회복세가 계속될 경우 2021년에는 6.5% 성장까지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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