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을 열정적으로 노래한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

(VOVWORLD) - 전사들과 혁명 전쟁이라는 주제를 주도적 영감으로 삼아 작품을  베트남 군의관 대령 출신 리비엣훙(Lý Việt Hùng) 작곡가는 베트남 민요를 사랑하는 서남부 청취자들에게 100개의 작품으로써 깊은 인상을 주었다현재 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고향조국,  평화  시대 속의 동지애를  주제로  하는 창작활동에 여념이 없다.
전사들을 열정적으로 노래한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 - ảnh 1

군의관 작곡가인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은 1950년 까마우 (Cà Mau)성 우민 (U Minh)현 응우옌픽 (Nguyễn Phích)면에서 태어나 성장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아버지의 해금 소리와 외할아버지의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민요를 들으면서 민족 예술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17세에 입대한 이후 그는 군의(軍醫)를 전공할 뿐만 아니라 1969년부터 동지들을 주제로 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그가 작곡한 노래는 주로 군부대에서만 공연되었다. 그는 해방 이후 더 많은 작품을 내오 놓았고,  그의 노래는 중앙 및 지방 라디오 방송에 점차 흘러 나오기 시작하였다.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대령은 역사적인 1975년 4월 30일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나눴다. 그 때 그는 까마우 (Cà Mau)성 우민하 (U Minh Hạ) 산림 내의 9군구 (軍區) 야전병원에서 동지들과 함께 부상병을 치료하고 있었다. 해방 이후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그는 영웅적인 조국과 강건한 전사들에 대한 노래를 작곡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부 해방 조국 통일은 묘사할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사업에 참여한 사람 하나였습니다. 그런 역사적 시기에도 작곡을 했는데 나중에는 그러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승리 내용을 담는 작품을 계속 작곡했습니다.

해방 이후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는 껀터 (Cần Thơ) 판타인잔 (Phan Thanh Giản) 병원 즉 오늘날의 9군구 (軍區) 121병원에서 관리 업무를 담당하였다. 그는 고향, 의료 보건 업계, 남녀 사랑, 개혁기의 조국 등을 주제로 계속 작곡하였다. 2001년에 껀터 (Cần Thơ) 문학예술협회는 그의 ‘고향과 군인’이라는 작곡선집을 간행하였다. 이 외에 그의 많은 작품은 메콩 평야 지대에서 간행된 민요 선집, 문예 전문지에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그는 ‘고향과 군인’, ‘멜라레우카 속의 향기’라는 CD와 VCD, ‘나만의 반달’이라는 DVD를 간행하였다. 모두 다 프엉남 (Phương Nam) 필름이 간행한 것이다.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의 노래에 대해 건터 (Cần Thơ) 문학예술협회 회원인 념훙 (Nhâm Hùng) 작곡가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그의 작품은 문학성이 뚜렷합니다. 노래의 구조부터 가사, 언어 등까지 모두 꼼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사람들 마음 속에 쉽게 들어오고, 가수들이 쉽게 부를 있는 데다가 청취자들이 들을 때마다 쉽게 감동을 받습니다.

전사들을 열정적으로 노래한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 - ảnh 2

동료 예술인들 평가에 따르면 소박하고 사교적인 성격이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의 두드러진 특징이고, 그는 정말 인기가 많다. 그의 인기는 바로 군인의 열정, 의사의 도덕, 예술인의 정치성과 낭만성에서 비롯된 것 같다. 껀터 (Cần Thơ)성 떠이도 (Tây Đô) 극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홍투이 (Võ Hồng Thủy) 예술인은 다음과 같이 나눴다.

전사들에 대해 그가 작곡한 것은 딱딱하지 않고 매우 감동적입니다. 전사들은 전시에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데, 이제 평화 시대에 우리는 전국 국민들과 청취자들에게 노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0여 년 동안 민요에 몰두해 온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는 자족한 적이 없었다. 그는 청취자와 관청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꾸준히 작곡에 매진하였다. 그는 우리가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하지만 현재와 더불어 살아야 하기 때문에 창작을 할 때 여러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융화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청취자들은 기호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든 전쟁 주제와 현재에 대한 주제를 융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소원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와 선배들과 함께 이러한 특별한 예술형태를 유지해 나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청취자들은  앞으로도 리비엣훙 (Lý Việt Hùng) 작곡가가 민족예술에 대한  사랑을 엮어서 작곡한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민족해방 사업을 위해 희생한 동지들을 기리고, 지나간 시대에 대한 기억과 우리 고향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계속 창작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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