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족 동포를 위한 속짱성 사회복지제도

(VOVWORLD) - 그동안 속짱(Sóc Trăng)성 지방정부는 빈곤 가정과 더불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특히 크메르족 출신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재단에서 “대단결” 집을 지원 받아 속짱성 쩌우타인 (Châu Thành)현 푸떤 (Phú Tân)면 프억안 (Phước An)마을에 살고 있는 리에우 끼에우 (Liêu Kiêu) 씨는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는 4월 가족들과 함께 새 집에서 가장 기쁜 민족 전통 설날인 촐 츠남 터 메이 (Chôl Chnăm Thmây) 명절을 맞이하였다. 오랫동안 낡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온 그에게는 아주 행복한 명절이었다. 매일 새 집에서 가축을 기르고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무슨 일이든 발벗고 나서며 더 많은 수입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의 아내는 현재 해산물 가공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리에우 끼에우 씨는 드디어 안정된 집을 가졌기 더욱 열심히 살면서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에 저희 형편이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사회정책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가축을 기르고 매달 이자를 지불했습니다. 정부로부터 "대단결" 집을 지원받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크메르족 동포를 위한 속짱성 사회복지제도 - ảnh 1리에우 끼에우 씨와 새로 지은 집

형편이 어려운 쩌우 타인현 쩌우 타인면 짜꾸잇아 (Trà Quýt A) 마을에 살고 있는 럼 니 (Lâm Ny) 씨는 매우 낡은 집에서 살며 집을 수리할 비용 조차 없었다. 최근 럼 니씨도 지원을 받아 대단결 집으로 옮기게 되었다. 안전하고 튼튼한 집에서 사는 것은 럼 니씨 가족이 오랫동안 꿈꾸던 것이다. 새 집을 가지게 되면서 그는 벌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전에는 비가 오기만 하면 물이 새고, 집이 물에 잠기고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정부를 통해 지원을 받아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올해 설날을 예년보다 더욱 즐겁게 보낼 있었습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단결 집을 지원 받은 가정마다 서로 다른 사연이 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대단결의 집을 통해 원동력을 얻고 빈곤에서 벗어날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쩌우 타인현 베트남조국전선위원회 럼 반 웃 (Lâm Văn Út) 부위원장에 따르면 크메르족 동포를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서, 특히 새 집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주택 건설 사업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다고 전했다. 쩌우타인현은 마을 인구 51% 가 크메르인이다. 그중 현재 빈곤가구는 1,327호, 근빈가구는 518호가 있다.

"앞으로 크메르족 동포들이 당과 정부의 정책을 따를 있도록 조국전선은 각급 산하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선전교육 작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동시에 신농촌 건설에 대한 국가 목표 사업을 실시하여 문제를 가지고 있는 빈곤가정을 조사하고 그들에게 대달결 지원 명부를 작성하고 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크메르족 빈곤 가정을 빈곤에서 벗어날 있는 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

크메르족 동포를 위한 속짱성 사회복지제도 - ảnh 2럼니 씨 가족과 신축집

그동안 크메르족 빈곤가정은 가정 경제 개발 및 빈곤 퇴치를 위한 자본 대출에 혜택을 받아왔다. 쩌우타인현 사회정책은행은 7900 여 호의 크메르족 빈곤 가정과 근빈 가정에게 총 460억 동의 특별대출을 제공했다. 쩌우 타인현 사회정책은행 거래실 응우옌 하이 어우 (Nguyễn Hải Âu) 실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정책은행에서 빌린 돈을 통해 소수민족 사람들은 축산업을 비롯한 생산 활동을 위한 자본을 가지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곤 퇴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있었습니다. 앞으로 쩌우타인현 사회정책은행은 대출 수요가 있는 소수민족 사람들에게 집중하여  축산과 여러 생산활동에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최근 당과 정부의 관심을 받으며, 속짱성 쩌우타인현 크메르족 사람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족 전통 명절인 촐 츠남 터 메이 설을 맞이하였다. 대단결 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정책을 통해 속짱성 크메르족 동포와 특히 빈곤 가정들이 힘을 얻고 빈곤 퇴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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