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빈성, 자인(Gianh)강 상류 조림 복원 사업

(VOVWORLD) - 5년간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자는 국무총리의 요청에 호응하기 위하여  꽝빈(Quảng Bình)성 뚜엔화(Tuyên Hóa)현 럼화(Lâm Hóa)면 깨(Kè)마을에서 당국은  각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자인(Gianh)강 상류 조림 복원’ 사업을 가동하였다. 이 사업의 주요 목표는  공동체에 호소하여 각종 지방 고유 수목을 심어 자연림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것이다.

“자인(Gianh)강 상류 조림 복원’ 사업은 베트남 조림복원기업인 VARS가 뚜엔화현 당국과 고원지대 자원관리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뚜옌화현 럼화면 당국과 함께 깨마을 거주 마리엥족 소수민족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인(Gianh)강 상류 조림 복원’ 사업은 비영리 사업으로 림사인, 쪼이 과일나무, 방띰, 쓰어또, 꽁, 까오방, 랏화 등 지방 고유 수종을 심어 자연림을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사회자원을 동원한다. 4월 8일까지 사업팀과 주민들은 럼화면 깨마을에서  8.3 핵타르에 이르는 지방 고유 수종을 심었다. 이 사업은 조림만 아니라  환경보호 인식을 고취하여 자발적 식목과 더불어 자연림 보호에 대한  운동을 일으키는 것이다.  VARS 응오 반 홍 (Ngô Văn Hồng)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우리는 황무지를 울창한 숲으로 되돌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주민들의 생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정신도 고취시키는 것이지요. 나무가 잘 성장하여 여러 층을 형성하면  토양도 잘 지킬 수 있을 겁니다.” 

뚜옌화면 농업농촌개발실 띵 쑤언 트엉 (Đinh Xuân Thương) 실장에 따르면 상류 조림 복원은 산림 토양을 개선하고 홍수철 토사 유출과 산사태를 예방하는 데에 매우 필수적인 일이다. 

“자인강 상류 조림 복원은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계를 조성하고,  숲을 통해 생활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 외에  예전에 주로 아카시아를 재배하던 숲을 지방 고유 수종  삼림으로 전환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여  목재뿐만 아니라 다른 임산물을 추가로 재배함으로 주민소득을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VARS창업자들은 임업과 산림보호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소수민족을 비롯한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자연복귀와 환경보호의 헤택을 홍보하고 있다. VARS의 우선 목표는 2021년 중에 꽝빈성 뚜옌화현과 민화현에 속하는 자인강 상류 유역에 거주하는 마리엥 민족과 기타 공동체와  동반하여 100 헥타르를 조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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