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영화 주간 개최

(VOVWORLD) -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1943년~2023년) 기념 영화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과 각 지방 및 국립영화관 등이 주관하며,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영화 주간 개최 - ảnh 1영화 주간은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사진: kintedothi.vn]

이번 영화 주간은 문화, 호찌민 주석, 베트남 국가와 사람 등을 다룬 영화들이 소개되며 정치적 임무에 대한 영화도 상영된다. ‘붉은 해돋이(Bình minh đỏ)’, ‘폭풍(Cơn giông)’, ‘붉은 꽃(Phượng cháy)’, ‘예언자(Nhà tiên tri)’ 등 4개 드라마, ‘1946년 호찌민’, ‘국민을 이끄는 문화’, ‘쩌우반(Chầu văn)-신성한 음향’, ‘베트남 문화 개론 80주년’ 등 4개 다큐멘터리, 그리고 ‘자짜익(Dạ Trạch)늪의 기적’, ‘다이아몬드 날개’ 등 2개 애니메이션 등 10개 작품이 상영된다.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영화 주간 개최 - ảnh 2 '붉은 해돋이' 영화의 한 장면 [사진: 베트남영화협회]

‘베트남 문화 개론 80주년’ 다큐멘터리는 2월 27일 저녁 8시 30분 VTV1과 더불어 각 지역 방송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1943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 문화 개론의 탄생 배경, 역사적 의미, 이론적, 실질적 가치 등을 다룬다. 방대한 양의 이미지와 자료로 구성된 40분짜리 다큐멘터리는 쯔엉 찐(Trường Chinh) 고 서기장이 작성한 베트남 문화 개론이 1943년 2월 중앙 당 집행위원회 상임부 회의에서 통과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의 긴 여정을 소개한다. 베트남 문화 개론 80주년 다큐멘터리 응우옌 뀌 마인 민(Nguyễn Quý Mạnh Minh) 감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1943년부터 1945 8 혁명의 성공, 1945 9 2 국경일, 프랑스 식민지와 항전 시기까지의 문화를 아주 자세하게 반영합니다. 문화는 당의 지도 하에 국가 해방 사업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평화의 시기, 도이머이(đổi mới, 혁신) 이전과 이후에도 당과 국가는 문화를 강력하게 유지했습니다. 문화는 사회 속에서 역할을 발휘하며 우리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베트남 문화 개론 발행 80주년 기념 영화 주간은 높은 가치를 지닌 다큐멘터리와 혁명전쟁에 대한 영화 상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영화계와 전 국민이 1943년 역사적 사건과 민족 문화의 끊임없는 흐름을 되돌아볼 수 있고 베트남 문화 개론으로부터 베트남의 문화적 가치와 사람의 힘을 지속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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