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TOP30 관광국가가 되기 위한 노력
(VOVWORLD) - 3월 15일 팜 민 찐 총리는 ‘회복 및 개발 가속화’를 주제로 2023년 관광에 대한 전국 온라인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서 총리는 베트남을 세계 최고의 관광 경쟁력을 가진 국가 TOP30에 포함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2023년 관광에 대한 전국 온라인 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녓박] |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유리한 지리적 위치와 바다, 산, 숲, 강 등 자연이 풍부하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 3개의 세계자연유산, 15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각기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54개 소수민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관광 개발을 포함한 국가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
팜 민 찐 총리는 관광이 주요 경제 분야로서 경제 사회 개발에 포함되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하고, 베트남 관광 문화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관광 개발은 역내 및 세계 관광 개발과 연결하여 국제 기준에 부응하면서 창의성과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
 회의 모습 [사진: VGP/ 녓박] |
앞으로의 핵심 업무에 대해서 총리는 관광업계 구조전환을 강화하고 전문성, 현대성, 지속 가능성과 국제 통합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관광 개발을 위한 자원 동원 및 투자 강화, 특히 관광 인프라에 민간기업 투자 장려, 관광 시장 변동성 및 수요에 부응하는 경영 능력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디지털 전환 강화, 스마트 관광 생태계 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비자면제국 숫자를 늘리고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등 국제 관광객을 위해 비자, 수수료, 수출입 절차에 대한 정책을 지속 보완해야 한다. 국내외 항공사가 노선을 개발하고 베트남을 잠재적 관광 시장들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연결 촉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특히 대규모 및 다국가 여행사 및 기업들과 협력해야 하며 해외에서 베트남 문화 및 여행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총리는 국민과 관광 기업 공동체의 협력과 지지로 베트남 관광업계가 세계 최고 관광 경쟁력을 가진 국가 TOP30에 들 수 있도록 나날이 더욱 강력히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