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의 추석 활동

(VOVWORLD) - 2019년 추석 동안 하노이 36거리의 많은 장소에서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아동들은 민족의 전통문화가치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다.

하노이 36거리에 자리를 잡는 유적지에는 사자머리, 종이 마스크, 부채, 종이접기, 별초롱, 진사 할아버지, 그림초롱 개구리 북, 종이 인형 등으로 전통놀이를 재현하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민속놀이, 예술 공연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추석의 뜻깊은 의미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전통마을 출신 예능인들의 참가도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흥미를 전달하고 있다. 하노이 시 (Phú Xuyên) 푸쑤이엔 현에서 온 응우엔반따 (Nguyễn Văn Tá)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매년 추석 때마다 저희는 어린이들에게 또헤(Tò he)라는 전통 인형을 빚는 것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정말 좋아해서 또헤를 따라 만들어 보고 싶어 합니다. 저희 조상이 남겨 준 전통 공예이기 때문에 이것을 꼭 지켜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하노이의 많은 거리에서 용춤, 사자춤을 보고 북소리를 듣는 것을 통하여 제대로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장난감을 사러 갈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민속놀이 체험을 위해 부모들은 Phùng Hưng 벽화거리, Kim Ngân  서낭당 (42-44 Hàng Bạc 거리), 하노이 옛거리 문화교류원 (50 Dao Duy Tu) 같은 역사 유적지를 구경시켜 주기도 한다.  

 이곳은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제대로 전통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데리고 왔습니다. 이곳에서 저희 아이들은 직접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올 생각입니다.

수백 개의 종이 접기 등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화려한 Phùng Hưng 벽화거리는 관람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주는 또 다른 포인트이다. 추석의 민속 놀이가 전시되어 있는 부스 옆에는 예능인들은 어린이들에게 전통 추석을 마스크, 엽서 만들기, 토끼등, 그림초롱 등의 장난감 제작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Đống Đa 군에 거주하고 있는 Nguyễn Thanh Tâm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에 와서 직접 민속 장난감을 만들게 되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민속 놀이 제작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추석은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Mã Mây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옛하노이 건물이 화려한 별빛으로 장식되어 있다. 1 층은 하노이의 한 가족의 전통 추석을 재현하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대표적인 가을 과일로 이루어진 추석 제사상을 구경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베트남 전통마을 클럽은 Ðào Duy Từ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하노이 옛거리 문화교류원에 전통 장난감 전시 공간을 준비하였다. 화가들은 여러 가지 전통 장난감들로 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이곳에서 예능인들은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안내를 해주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이곳을 찾으면 옛날 추억과 분위기가 저절로 떠오른다.

민속놀이와 예능인들이 참가로 인해 올해 추석은 어린이들에게 의미와 재미를 더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이를 통하여 어린이들은 추석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활동들은 전통문화 가치의 보존과 홍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키워주는 데에 더욱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