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 (Gia Lai)성, 전과자 지원 사업

(VOVWORLD) - 풀로(Fulro) 반동세력에 참여한 죄로 교도소에서 교화노동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사람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라이 (Gia Lai)성 지방정부는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전과자들이 공동체에 다시 복귀한 후 국가의 법률과 정책을 잘 준수하고 평화로운 생계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2000년 대에 들어서면서 자라이 (Gia Lai)성 지방정부는 풀로 (Fulro) 반동세력 참가자를 위한 관리 · 교육 모형을 모색하고, 각급 유관기간과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왔다. 마을 원로, 촌장, 종교 성직자, 지방정부 간부 등이 주된 참여인력이다. 그 덕분에 풀로 (Fulro) 참가자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 사회안보 및 정치질서를 보장하였다. 2005년 풀로 (Fulro)에 참여한 5,000명의 사람들이 교도소에서 형벌을 받았으나 현재 그 숫자는 1,000 명 이하로 감소되었으며, 그중 70%가 일 년 동안 교도소의 규정을 잘 준수하였다. 2015년 12월과 2016년 4월에 자라이 (Gia Lai)성 인민위원회는 풀로 (Fulro) 전과자 관리 · 교육 강화 사업에 관한 제153호 지시 및 제44호 의결을 발표하였다. 그 지시와 의결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자라이 (Gia Lai)성 공안은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시도하였다. 자라이 (Gia Lai)성 공안청 응우옌 응옥 선 (Nguyễn Ngọc Sơn)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을 출국하여 지금 미국에서 정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전과자들에게 미국의 실제생활이 어떤지, 또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먹을거리가 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에 대해 나눠 달라고 합니다. 그들은 사실을 가장 명백하게 이야기해 있습니다. 폭력 행위 국가안보 파괴행위에 참여하여 처벌 받은 전과자들이 직접 말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그들의 생활에 대해 얘기해 달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전과자들이 자라이 (Gia Lai) 주민들과 연락하고 이야기할 있도록 우리는 face times, zalo, facebook 등과 같은 앱을 사용했습니다. 양측이 편하게 대화할 있는 조건을 조성했습니다. 그것은 외부로터의 지방 내부에 대한 압력을 감소시켰습니다."

자라이 (Gia Lai)성, 전과자 지원 사업 - ảnh 1풀로 조직에 참가했던 라 쩜 브롱 씨 집을 방문한 공안 [사진: 응옥 아잉]

최근 5년 동안 자라이 (Gia Lai)성은 전과자를 위한 홍보교육을 330회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전과자들이 풀로 (Fulro) 반동세력의 음모와 자신의 법률위반을 인식할 수 있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하였다. 하버우(Hà Bầu)면 즈라이(Jrai)족 출신 크소르 히르 (Ksor Hir)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예전에 저는 잘못하여 미국으로 무단 출국했습니다. 이제 고향에 복귀하여 정부의 관심을 받게 되고, 당과 정부는 제가 생활하는 데에도 좋은 조건을 조성해 주셔서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자라이(Gia Lai)성은 약 1,500호는 공동체 관리 ·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가에서 지원 정책을 누리고 있다. 많은 경우 지방정부의 당과 정부의 지원정책을 융통성 있게 활용하고 정책 대상자에게 더 좋은 조건을 조성해 주었다. 닥도아(Đăk Đoa) 하버우 (Hà Bầu)면은 옛날에 풀로 (Fulro) 조직에 참여한 자가 많았지만 현재 전과자 지원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이 되었다. 하버우 (Hà Bầu)면 인민위원회 이 히에우 (Y Hiếu)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동안 지방정부는 예전의 전과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지방정부는 조국전선과 유관기관들과 함께 전과자를 직접 방문하고 그들의 희망사항을 들었습니다. 지방정부는 많은 지원을 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농업, 경작, 목축에 과학기술을 적용할 있도록 우리는 과학기술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씨앗이나 , 돼지 등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현재까지 대체적으로 현지 가족들은 안심하고 생계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닥도아(Đăk Đoa)현은 12명의 전과자에게 안정적 일자리 찾기를 도와주었다. 닥도아 (Đăk Đoa)현 사회정책은행은 25명의 전과자에게 45,000만 동을 대출해 주었으며, 전과자들이 이 돈으로 생산과 장사에 종사할 수가 있었다. 닥도아 (Đăk Đoa)현 공안서는 이어방 (Ia Băng)면에 “친구 도움” 동아리를 창설하였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전과자들에게 일자리 채용 공고를 알려주었다. 지방정부의 관심 덕택에 전과자들의 생계가 많이 개선되었다. 이어거라이(Ia Grai)현 이아제르 (Ia Dêr)면 즈라이 (Jrai)족 출신 푸이 남 (Pui Nam) 씨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불법출국을 했기 때문에 1년 9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형벌을 받았습니다. 지방정부는 제가 사업을 있도록 좋은 조건을 조성해 주었습니다. 저는 2007년부터 결혼식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밴드는 6명을 포함합니다. 오찬만 하면 350 동이고 만찬도 포함되면 550만동입니다. 우리 가족은 자식 4명이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덕분에 우리 아이는 장애인을 위한 제도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라이 (Gia Lai)성, 전과자 지원 사업 - ảnh 2하버우 면 사회경제개발 워크숍 [사진: 응옥 아잉]

자라이(Gia Lai)성에서 전과자가 생계를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모범이 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닥도아 (Đăk Đoa)현 아적 (ADơk)면 까오 반 꾸옌 (Cao Văn Quyền) 씨는 난초 배종 (配種)을 경영하고 있으며 매월 1억 동의 소득을 얻고  있다. 닥도아(Đăk Đoa)현 커당 (Kdang) 응우옌 딘 투언 (Nguyễn Đình Thuần) 씨는 땅콩을 판매하여 매월 5천만 동을 벌고 있다.

전과자의 생계 안정을 도와주는 것은 베트남 민족의 인도주의 정신을 표명한다. 이것은 정치체제의 책임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도움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현지의 사회경제개발 및 사회안보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자라이 (Gia Lai) 성은 이 정책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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