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발동

(VOVWORLD) -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계속적으로 복잡해지고, 특히 다낭시와 응아이(Quảng Ngãi)성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주말 베트남 당국과 지방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새로운 조치들을 발동하였으며 이로써 팬데믹을 방지하는 데에 대한  높은 결단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일련의 새로운 조치를 발동 - ảnh 1 다낭 병원은 사회적 격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출처: nld.com.vn]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수의 75%가 발생한 다낭시는 방역을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발동하였다. 여기에는 7월 26일 오후부터 유치원을 휴원하고, 공공시설, 병원, 학교, 기타 시설 등에서 30명 이상의 모임을 중단하고, 공공장소, 운동장, 불요불급한 대규모 행사 등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 스포츠 경기, 종교적 의례와 축제 등을 중단하고, 미용실, 술집, 노래방, 오락시설 등 불필요한 서비스 경영의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지하며, 14일간 다낭 여행 관광객 맞이를 중단하는 등 조치가 포함된다.

하노이시에서는 7월 26일 인민위원장이 전역의 각 기관, 공장, 시설에 방역대책을 엄숙하게 실행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공문을 발송하였다. 공문에 따르면 모두가 공공장소에서나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검사해야 하며 규정에 따른 집중격리시설의 방역시행을 감시하는 업무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같은 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각 청, 부청 및 군, 현, 동, 읍, 마을의 인민위원장에게 전역에서 코로나19방역업무추진에 대한 지도문서를 발송하였다.

꽝닌성 인민위원회는 불법 입국자 관리를 비롯하여 새로운 국면에서의 방역업무 관련 지시를 제대로 준수해야 할 것을 각 청, 부청, 시설에 요구하였다. 꽝닌성 인민위원회 땅 휘 허우 (Đặng Huy Hậu) 상임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꽝닌성은 국경경비대, 공안, 세관 조직에  불법적 입국자를 감시하기 위해 국경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것을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지, 호텔, 체류시설 등도 불법 입국 사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합니다.”

7월 26일 국경 경비사령부는 국무총리의 19호 지시에 따른 모든 국경 경비대 부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재발동하였다. 이와 더불어, 랑선 (Lạng Sơn), 라이 쩌우 (Lai Châu), 까우 방 (Cao Bằng), 라우 까이 (Lào Cai), 하장 (Hà Giang), 꽝닌 (Quảng Ninh), 안짱 (An Giang), 떼이 닌 (Tây Ninh) 등 각 성시에서 코로나19방역업무검사를 위한 8개의 조사단을 긴급히 조직하였다. 같은 날 교통운송부는 대중운송교통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도록 하는 긴급문서를 베트남 도로총국을 비롯하여 베트남항공국, 베트남 철도국, 베트남 항해국, 베트남 내수로국, 중앙 직속 각 성시의 교통운송청 등 관련기관에 발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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