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민족 공동체의 다채로운 문화로 관광과 휴양에 강점을 가진 박깐성에서는 지난 5월 19일 바베(Ba Bể)현 주키니 호박 정원 체험과 함께 2023년 문화-관광 주간을 개막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독특한 문화 공간을 열었다. 한편 껀터시에는 엔터테인먼트 활동들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 모델들이 전개됐다. 껀터시에 방문하면 남부지방의 특별한 휴양 공간과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Free Walking Tours’를 통해 껀터시 내 각 관광지들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2023년 박깐 문화-관광 주간 개막

이번 하계 관광 시즌에 각 관광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꽝닌성 관광업계는 여러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꽝닌성 각 여행사와 관광 서비스 회사들은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 관광 투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람선 내 음악 감상, 하롱시 ‘체크인’ 스팟, 뚜언쩌우(Tuần Châu) 관광단지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을 꼽을 수 있다. 꽝닌성 관광청 팜 응옥 투이(Phạm Ngọc Thủy) 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광객들은 수많은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관광지들과 경쟁하려면 새로운 방식과 양질의 관광 상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가져야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는 기업과 각 지역이 관리 기관과 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전개해야 하는 일은 각 지역이 풍부한 상품과 활동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며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카인화성 냐짱시에는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카인화-발전 갈망’을 주제로 제10회 냐짱-카인화 바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 카인화성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약 60개의 대규모 행사와 활동들을 진행한다. 매일 밤 뭉 하이 탕 뜨(2/4) 광장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들과 더불어 냐짱 도심에서 냐짱 관광지를 홍보하는 문화, 스포츠, 음식 활동도 함께 열린다.  냐짱시 여행사 비엣 아시안(Việt Asian) 응우옌 후이 헌(Nguyễn Huy Hân) 대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냐짱만은 베트남 내 가장 아름다운 만 중 하나이고 바다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입니다. 그러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주최측이 더 많고 새로운 활동들을 개최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냐짱은 좋은 지형과 매력적인 바다를 가졌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2023년 하계 관광 시즌은 베트남 관광의 ‘피크’로 한 해 관광 산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홍보 활동, 수요 진작 프로그램들로 2023년 하계 관광 시즌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8백만 명의 국제 관광객을 포함한 총 1억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베트남의 목표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