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짱성 쩌우타인(Châu Thành)현 푸떤(Phú Tân)면 당위원회의 ‘회상하고 행동하는 30분’이라는 회의는 호찌민 주석 운동의 대표적인 모델 중 하나이다.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오전 7시 푸떤면은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에 따르는 회의를 개최한다. 더불어 푸떤면 당위원회는 이러한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각급 당과 당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했다. 쩌우타인현 푸떤면 당위원회 후인 타이 꾸옥(Huỳnh Thái Quốc) 부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푸떤면 당 집행위원회와 각 마을 당 서기, 푸떤면 내 각종 기관 관계자들도 회의에 참석해 여러 자료와 다큐멘터리를 함께 봅니다. 회의가 끝나면 이들이 자료들을 가져가서 다른 당원들과 노동조합 단원 그리고 주민들에게 홍보합니다”.

위대한 공산주의자이자 베트남의 걸출한 민족 영웅, 국제사회의 훌륭한 전사인 호찌민 주석(1890-1969) [사진: dangcongsan.vn]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에 따르는’ 운동을 전개한 지 3년째가 되면서 현재 속짱성에는 공동체에 기여하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모델들이 생겨났다. 이는 ‘공동체 감시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의료 자문팀’, ‘노동조합 복지 패키지’, ‘의리의 부엌’, ‘의리의 차량, 전염병 방역 동참’, ‘0동 부스, 사랑 나눔’, ‘청년 라디오’, ‘회상하고 행동하는 30분’, ‘공동체 디지털 기술팀’, ‘효과적인 경제 협력 모델’ 등이 있다.

지난 3년간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에 따르는’ 운동은 베트남 노동총연맹 산하 각급 노동조합들이 단원들과 근로자를 위한 활동과 강력한 노동계층 발전 운동에서 구체화됐다. ‘노동조합 단원과 근로자의 복지’, ‘재회의 설’, ‘노동자의 달’, ‘노동조합의 보금자리’ 등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각급 노동조합의 지도부는 ‘말은 행동과 함께’, ‘건설은 예방과 함께’ 등 각종 방침들을 준수하며 노동자들의 본보기가 되었다. 2021-2022년 단계 각급 노동조합은 수십만 개인과 단체에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에 따르는’ 운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를 통해 96만 6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3,000개의 우수 모델을 창출해냈다. 후에시 동바(Đông Ba) 시장 관리부 호앙 티 느 타인(Hoàng Thị Như Thanh) 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호찌민 주석이 국민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국민과 가까이 지내는 부분을 배웠습니다. 주민들이 잘 따르도록 제가 먼저 잘 해나가야 합니다. 소상공인들과 일하면서 그동안 저는 그들에게 제 의견을 공유하고 또 함께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을 배우고 따르는 것은 간부와 노동자를 포함한 전국 당원, 국민의 정치, 사상, 도덕을 교육하는 데 중요한 임무이다. 이제 해당 운동은 ‘배우는’ 단계에서 ‘따르는’ 단계로 더욱 강력한 전환을 이루어야 하며 이것이 국민의 자발적이고 필수적인 수요가 되어 조국 건설과 발전에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내야 한다.

국가 혁신과 국제 통합에 있어 호찌민 주석의 인생, 사상과 인격은 베트남의 귀중한 자산이다. 호찌민 사상, 도덕, 품격을 배우고 따르는 것은 ‘부유한 국민-강력한 국가-평등, 민주, 문명의 사회’라는 목표를 위해 공동체의 튼튼한 정신적 기반과 베트남의 문화와 베트남인을 키워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