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입국자를 위한 보건검역 엄격히 진행

(VOVWORLD) -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복잡해지고 있는 양상 속에서 베트남은 입국자에 대한 더욱 강력한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코로나 19전염병이 잘 통제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복잡해지는 전염병 현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엄격한 검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법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체온 측정, 비행기에서 내린 직후 입국자 분리, 격리대상자 구분이동, 기내 및 공항내 마스크 착용 요구 등이 시행되고 있는 방법들이다.  

3월 14일 자정부터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입국일 전 14일 동안 쉥궨 조약국가, 영국 및 북아일랜드를 출발하거나 통과한 승객에 대하여 입국을 금지하고, 도착 비자 발급을 중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전문가, 기업관리자, 고급 노동자 등의 외국인이라면 입국 시 보건 검역을 진행해야 하며 기업이나 거주지에서 부합하는 방역을 실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3월 12일부터 꽝닌성은 2주 동안 모든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을 잠정적으로 중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전염병이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아주 필수적인 일이다. 하롱 베이를 이미 방문 중인 수천 명의 관광객에게 대하여 꽝닌성은 관광객 운송업체들에 보건신고를 엄격히 준수하고 관광객의 권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였다. 당 뚜언 하 (Đặng Tuấn Hà) 뚜언 쩌우 (Tuần Châu) 국제항구공사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환경위생업무에 있어 인력을 강화해야 하고 관광객이 오거나 떠나기 전에 하루 2번씩 방역하도록 멸균소독제를 뿌리고, 3군데의 검역소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항구의 터미널에서도 검역단을 따로 구성해 두고 모든 관광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멸균소독제를 뿌려주고 있습니다.”

전염병 감염 위기를 최대한 막기 위하여 하롱 베이 관리부는 코로나 19 방역에 대한 국가지도위원회의 지도에 따른 보건신고일정을 준수할 것을 하롱 베이 관광운송회사들에 요구하였다.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14일 간의 출발지, 경유 국가, 감염이력, 이상증상 등을 충실히 신고해야 한다. 호주에서 온 관광객인 린 크리스틴 (Lynn Christine)씨와 다비드 조지 (David George) 씨는 다음과 같이 나눴다.

-"보건신고서에 정보를 기록했습니다. 일은 필요한 일이고 불편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동안 전염지역을 지나오지는 않았지만 신고서를 쓰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아요.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러한 지치는 아주 좋은 것입니다."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건검사를 시행하고 적시에 격리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매우 필수적인 업무이며 베트남은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동참과 협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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