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VOVWORLD) -

윤지언니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프라노 김윤지와 함께 한국 노래 배우기 시간입니다

요즘 바쁘고 분주한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담은 주제는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곡을 선곡해 보았는데요.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아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사랑 노래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Ngọc, Yến Linh, Hồng Hạnh, Lâm Nhi가 저와 함께 동행합니다.

Ngoc, Nhi, Linh, Hanh

네, 청취자 여러분,안녕하세요. 한국노래도 배우고 한국어도 배우고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윤지언니와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저희는 Hồng Ngọc, Yến Linh, Hồng Hạnh, Lâm Nhi입니다.

윤지언니

여러분이 공감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는 연인들끼리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왜 나를 사랑해?", "나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연애를 한 번쯤이라도 경험해 보셨거나 혹은 지금 연애를 하고 계시거나 또는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적어도 한 번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하게되겠죠?. 혹시 우리 동생들이 좋아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지 이야기 해 줄 수 있어요?

Nhi

네, 저는 키도 크고 잘 생긴 남자친구가 있는데요.그 친구는 항상 저를 챙겨줘요. 그리고 제가 제가 슬프고 우울해 있을때에도 남자친구는 항상 제 곁에 있어요. 저는 이러한 이유로 늘 그에게 미안하고 고마워요. 제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예요

Hạnh

음~ 제 남자 친구는요 진짜 친절한 사람이예요. 그는 똑똑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 위해 배려가 몸에 베어있고 꼼꼼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거든요. 저는 남자친구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점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하신다면, 남자 친구표로 만든 맛있는 돼지고기조림이예요.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통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Ngọc

ㅎㅎ 저는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 중에도 눈이 예쁜 사람 그리고 목소리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눈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눈이 예쁜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요.그리고. 따뜻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은 왠지모르게 항상 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듯 자꾸 말을 걸고 싶어요.

혹시 언니는요, 언니는 왜 형부를 사랑하세요?

윤지언니

아, 이렇게 갑자기 질문을 받으니, 반려자를 왜 사랑하는지에 대한 여러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저 착하고 솔직하고 성실해요. 그 성실함이 매력인거죠 ㅎㅎ

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데에는 이유가 참 많죠.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면 서로의 장점을 볼 수 있거니와 서로 미워하게되면 상대방의 약점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늘 배울 노래도 마찬가지인데요, 남자 주인공이 연인을 사랑하는 이유를 순서대로 고백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오늘 한국노래도 배우고 한국어도 배우고 프로그램에서 저희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문불여일견 : 백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뜻인데요. 물론 우리가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가수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 음악, 주세요~ )

-음악-(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

윤지언니

네, 처음 전주 부분부터 멜로디가 매우 감미롭고도 사랑스러운 가사를 담은 노래네요~. 우리 람니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언니가 많이 궁금한데요?

Nhi

네, 정말 좋은 노래같아요. 가수의 목소리도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참 예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 단어들도 어렵지 않아서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도 한국어를 배우기에 딱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윤지언니

네, 그래요~ 우리가 오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에 대한 노래 선곡을 잘 한 것 같네요.. 그럼 이제 우리 노래 가사를 한번 읽어 볼까요?

그대 예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줘요

오늘 밤도 그대 , 꿈속에 나와 함께 살아요

아이 같은 미소로 ,나를 보며 웃어주네요

나는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내가 힘들 때나, 많이 아플

눈물을, 고이 닦아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네, 여기까지.. 람니가 앞서 이야기해줬듯이 이 노래 가사의 대부분은 이해하기에 쉽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입니다. 아마 쉽고 단순한 가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 노래의 분위기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남녀 연인 사이의 진정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노래죠~

Ngọc

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의미로 존댓말의 가사도 참 좋았어요.특히 결혼식에서 축가로 부르는 노래 답게 소절마다 '요'로 끝나는 것도 이 곡의 특징이라는 생각을 해요 . 보통 두 사람의 사랑에 관한 노래에서 젊은 두 사람의 애정을 표현하고 친근감을 나타내기위해 반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가사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요'로 친근한 말끝에서 느껴지는 이 곡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진지함과 서로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Linh

네,제가 여기서 한 가지만 팁을 여러분께 알려준다면, ‘고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신다면 ‘고이’ 라고 써 있는 단어를 볼 때마다 ‘곱다’ 라는 단어를 연상하시면 돼요. 두 단어가 똑 같은 의미가 아니지만 ‘고이’ 와 ‘ 곱다’라는 이 두 단어 모두 ‘모양이나 생김새가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윤지언니

네,링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이 노래 남자 주인공이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후렴 가사를 읽어볼까요?

번째 ,그대의 마음, 나무처럼 나를 쉬게

번째, 그대의 미소, 햇살처럼 나를 밝게 비추고

번째, 그대의 손길 내가 힘들 때마다 품에 안아준

그댈 사랑합니다

Linh

네 저도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면 그것이 관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소년의 마음을 달래 줄 뿐만 아니라, 소녀는 어두운 구름을 몰아내고 그의 삶을 더 밝게 만드는 햇살이기도 합니다.

윤지언니

네,그렇습니다. .남녀의 사랑에 대한 노래인 데도 이 노래 가사 속에는 멋진 풍경이 그려집니다. . 땅 에서 자라는 나무가 있고 하늘에는 햇빛이 있으니 이제 그 안에 누리는 사람이 있어야 이 그림이 완성되겠죠

Ngọc

네 그래서 세 번째이유에서 사람을 그렸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나오냐면 서로 안아주고 있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반짝반짝 햇살이 눈 부신 날에 시원한 바람 속에 나무아래서 두 사람이 안고 있는 그 모습이… 와.. 저는 상상만 해도 너무 부럽습니다.

윤지언니

응옥이만 부러워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런 모습일거 같아요 부러우면 지는 거예요. 우리 계속해서 . 2절의 가사를 넘어가 볼까요?

내가 슬플 때나 외로워

곁을 따스히 지켜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여기에 나오는 따스히 – 따스하다 단어는요 풍경이 묘사하면 날씨나 햇볕이 기분 좋을 만큼 따뜻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사람이 묘사하면 표정이나 마음이 다정하다라는 뜻입니다.

람니야 첫 번째, 둘 번째, 셋 번째 이유를 알아봤는데 다음에는 몇몇 번째인가요?

Nhi

네, 소년이 그녀를 사랑하는 네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이유를 계속해서 알아보면 좋겠어요

윤지언니

번째 그대의 온도 가슴을 따스하게

다섯째 그대의 눈물 열심히 나를 살아가게

여섯째 그대의 기도 쳐진 어깨를 피게 만들어 주는

그댈 사랑합니다

1절 후렴 가사에 한 그림을 그렸다면 2절 후렴에 그녀만이 집중합니다. 그녀의 온도, 그녀의 눈물, 그녀의 기도를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Hạnh

그녀의 온도는 따뜻하며 그녀의 따뜻함으로 소년의 차가운 혹은 외로운 마음을 녹였습니다.

Linh

네 그리고 소녀의 눈물이 그 남자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앞에 눈물이 흘리면: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더 노력을 해야 하겠지, 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야 하겠지, 그런 마음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지언니

네 맞습니다, 그여의 기도는 소년의 힘이 되고 자신감이 됩니다. 여인이 옆에서 나를 믿고 내 모든 선택을 존중하고 있으니까 자신감이 생겼죠 또 힘을 내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 평범한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아니까 싶습니다. 이 두사람은 서로를 사랑하는 날에 꽃길만 걷지 않았습니다. 슬플 때도 있고, 힘들 때도 물론이고, 두다 너무 식식하는 사람이 않고 아플 때도 있고 눈물도 흘렸는데도 서로를 기대하고 위로하면서 사랑하고 있습니다.

다음 가사도 함께 읽어 볼까요?

그대여 이상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킬게요

사랑하는 그댈 보면 바라만 봐도 행복해

1~2절에 가사는 이 커플의 과거를 회상한다면 브리지 부분에 가사는 마냥 미래를 위해 한 약속이 느낌입니다.

Nhi

다섯 번째 이유에 그녀는 눈물이 흘렸잖아요, 그래서 그 남자가 애인에게 이제 더 이상 울지 말라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왜냐하면 이젠 그 남자가 그녀를 지킬 테니까.

윤지언니

네 맞습니다 그리고 위에 2절 가사에서 그녀가 그를 지켰어요 그래서 그 남자의 약속은 이제 내가 더 식식하고 널 그리고 우릴 지키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곱, 여덟, 아홉, 열 번째 이유도 알아볼까요?

일곱 번째 그대 표정 시무룩한 나를 웃게

여덟째 그대 목소리 내게 힘을 주는 그대이니까

아홉 번째 그대 걸음 못난 매일마다 찾아와 주네

번짼 그대란 선물 그대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네 오직 그녀만 집중하고 소년의 눈 속에 이제 그녀일 뿐만 있을 것 같습니다.

Linh

그녀는 시무룩한 - 마음에 못마땅하여 말이 없고 얼굴에 언짢은 기색이 있는 소년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아마 너무 귀여운 표정이나 아니면 조금 바보스럽 표정을 하는 것 같은데요 그녀의 표정을 보면서 모든 억울을 다 잊었고 미소를 절로 나옵니다.

Ngọc

그녀의 목소리도 그 남자의 힘이 되니까 저는 모닝콜을 생각합니다. 피곤에 지쳐 잠을 깬 눈을 비비고 아침에 좋아하는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고 별얘기 아니라도 상대의 목소리만 들리고 힘을 얻고 그 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얼마나 좋을까요?

윤지언니

너무 좋죠 ㅋㅋ 서로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면서 모든 길이 그리고 발 걸음 자체도 서로를 향해 걸이네요. 못난이라도 똑똑하지 못해도 능력이 모자라도 좋아하고 만나고 싶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대라서 너라서, 그래가 내 인생에 나타나는 순간 이미 내 인생의 선물이고 축복이 되었다, 그대를 내 옆에 있으니까 난 행복하다라는 의미를 담아하겠죠?

우리 이제 가사를 다 읽었는데요 이제 이 아름다운 노래의 멜로디과 함께 배워볼까요?

그대 예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줘요

오늘 밤도 그대 꿈속에 나와 함께 살아요

아이 같은 미소로 나를 보며 웃어주네요

나는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내가 힘들 때나 많이 아플

눈물을 고이 닦아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번째 그대의 마음 나무처럼 나를 쉬게

번째 그대의 미소 햇살처럼 나를 밝게 비추고

번째 그대의 손길 내가 힘들 때마다 품에 안아준

그댈 사랑합니다

내가 슬플 때나 외로워

곁을 따스히 지켜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번째 그대의 온도 가슴을 따스하게

다섯째 그대의 눈물 열심히 나를 살아가게

여섯째 그대의 기도 쳐진 어깨를 피게 만들어 주는

그댈 사랑합니다

그대여 이상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말아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킬게요

사랑하는 그댈 보면 바라만 봐도 행복해

일곱 번째 그대 표정 시무룩한 나를 웃게

여덟째 그대 목소리 내게 힘을 주는 그대이니까

아홉 번째 그대 걸음 못난 매일마다 찾아와 주네

번짼 그대란 선물 그대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Nhi

이렇게 저는 오늘도 또 한 곡의 좋은 노래를 배웠어요. 꼼꼼하게 가르쳐 주신 윤지언니 너무 감사합니다.

Hạnh

네,언니 저두 언니와 노래를 배우는 이 시간이 너무 재밌고

좋았습니다. 벌써 다음 시간에 무슨 노래를 배우게 될 지 기대가 돼요!

Ngọc

저두요! 저는.. 모태솔로라서 그런지 이 노래가 ngọt đến sâu răng 치아가 아플정도로 달달해서 너무 좋은 곡 같아요. 이 곡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나중에 저에게도 애인이 생기면 꼭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윤지언니

네, 그럴 날이 속히 오리라 믿으면서요 . 오늘 이시간은 다음 시간을 기약하며 마쳐야 할 거 같아요 소프라노 김윤지와 함께 한국 어도 배우고 한국노래도 배우고 시간은다음 시간에 더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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