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베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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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의 베트남 줌인에 뚜언씨,

그리고 듣고 계시는 청취자 여러분.

저는 호찌민에서 살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저는 사실 하노이 사람이에요.

하노이에서 2년 정도 영어학원에서 일을 하다가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싶어서 호찌민에 오게 되었어요.

사실 여러 이유가 있었는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호찌민으로 가게 되었고,

또 저도 제가 마침 일하던 곳에서

더 이상 즐겁거나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시기였거든요.

 

사실 하노이가 집인데, 호찌민으로 떠난다는 것은

꽤나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같은 베트남이지만, 또 굉장히 멀고 다르거든요.

부모님도 그렇고 하노이에 있는 친구들도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이제 호찌민에 온지 저는 6개월이 넘었어요.

사실 사랑하는 사람과는 헤어졌고요.

저는 아직까지 호치민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지 못했어요.

하노이로 돌아갈까 몇 번이나 고민했지만,

제가 결정한 일에 책임을 지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때 제 결정을 반대했던 사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 나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힘든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고 있지만,

저는 더 열심히 목표를 향해서 달려나갈 것이고,

끝까지 버텨서 성공할거에요.

호찌민에 살아보니 호찌민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에요.

 

제가 더 자신있게, 더 용기를 내서

이곳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고맙습니다.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Xinh Tươi Việt Nam

·        Sistar 19 – Ma Boy

·        Da Lab & Phương Ly – Chạy khỏi thế giới này

·        Châu Khải Phong – Sài Gòn ơi

·        Where the sky hangs

 

<청취자 소통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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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이스북: Tuấn Jeon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