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19회

(VOVWORLD) - Tuấn Jeon의 베트남 줌인

[2022.09.18 방송]

 

 
 

*행복은 여러분 가까이에!

 

1)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뚜언 ,

베트남 줌인 정말 듣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을 들으니 추석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저도 하노이에 살고 있지만, 이번 추석

한국에 다녀왔거든요. 지금은 베트남으로 돌아왔는데,

돌아와서보니 저에게 아주 일이 생겼습니다.

살이 4키로나 쪘어요!!!

베트남에서 마음 먹고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한국을 막상 가니 먹고싶은 것들이 눈앞에 잔뜩 보여서

식욕을 전혀 주체하지 못했거든요.

 

하노이엔 없고, 한국엔 있는 그런 맛있는 것들.

아침에는 빵으로 시작해서 카라멜 마끼아또,

점심에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요리들과 한공기

그리고 후식으로는 달달한 케익과 커피.

저녁에는 바삭한 탕수육, 칠리새우 짬뽕까지..

 

거의 매일 같이 4-5끼를 후식까지 곁들여 먹으니

한국에서는 전혀 못느꼈지만

베트남 와보니 배도 나왔고 몸무게가

오히려 다이어트 시작 전보다도 늘어난 있죠.

추석 너무 많은 맛있는 음식들을 먹었더니

베트남에 와서 자꾸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바삭했던 크로플과 달달했던 무화과 케이크.

 

제대로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날이 떠오릅니다.

한국을 가지 말았어야 하나

그런 후회도 강력하게 밀려오고요 ㅠㅠ

마음을 다시 잡아보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늘어진 뱃살과 빵빵한 얼굴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퉁퉁한 몸매를 보면

한숨이 나와 우울해집니다.

 

아무튼 뚜언 씨와 사연을 공유하고 싶어

편지를 씁니다. 오늘도 좋은 노래 부탁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l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여러분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방송을 통해 전하고 싶다면, 뚜언 전이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마이크를 내드립니다!!

 

 

<오늘의 선곡>

·        Bích Phương – Bùa Yêu

·        Những kẻ mộng mơ – Noo Phướng Thịnh

·        Yêu 3 năm dại 1 giờ - Chu Thúy Quỳnh

·        Em là nhất – kis x Hoàng KayLee x Yahy

·        Ngày thương tháng nhớ năm đợi – S.T Sơn Thạch

 

<청취자 소통창구>

1)     VOV5 한국어방송 홈페이지 댓글란

2)     이메일: vov5.korea@gmail.com

3)     페이스북: VOV5 Korean Section

4)     페이스북: Tuấn Jeon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피드백

하노이아줌마

뚜언씨!!! 사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방송 늘 잘 듣고 있어요.
하노이에서 이렇게 소중하고 재밌는 방송 들을 수 있어 좋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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