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노이-한국 투자무역진흥 세미나’ 개최

(VOVWORLD) - 11월 17일 서울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으로 ’하노이-한국 투자 무역 증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투자를 희망하는 100여명의 한국기업들이 투자 기회와 장단점, 투자유치 정책방향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하노이시 부처 대표들은 한국기업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기업들이 언급한 질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하노이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와 관련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즉, 도시 인프라 개발이나 스마트 도시 건설, 현대적이고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을 지원한다. 또한 정보기술분야 프로젝트, 연구개발 분야, 관광, 은행 금융서비스, 인력양성, 첨단 농업,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 등 고품질, 고부가가치, 경쟁력이 높은 제품에 우선 순위를 둔다고 밝혔다.

하노이 계획투자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개월 동안 하노이시는 약 12억8천만 달러의 FDI를 유치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상승했으며, 이중 한국 자본이 약 1억1,62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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