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분기 수출입 15% 증가, 수출초과액 8억 9백만 달러

(VOVWORLD) - 공상부는 최근 발표에서 2022년 1분기 베트남 수출입 활동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속 증가한 배송비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충돌 등 악조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 수출입액은 1763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작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그중 수출액은 12.9% 증가해 886억 달러, 수입액은 15.9% 증가해 877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분기 무역수지는 8억 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투자자본 기업들보다 국내기업들의 증가세가 더 뚜렷하다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영 및 생산 회복과 공급망 재개 등 많은 노력을 보여주었다. 1분기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초과한 품목이 16개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5개가 추가됐다.

미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며 이어 중국, 유럽, 아세안, 한국, 일본 시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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